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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dular Shelter
작품 제목 Modular Shelter 작품 주제 Temperarym Modular Shelter 이름 양승하 메일 yshysh3021@g.hongik.ac.kr 학교 홍익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1학년 주제 분류 잠재적 미래 건축 작품 주제 본 프로젝트의 주제는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현장에서 조립 가능한 임시 쉘터를 설계하는 것이다. 이 작품은 폭우로 인한 재난 상황 이후 중·장기 거주가 가능한 2인용 모듈형 임시 쉘터를 제안한다. 재난 이후의 임시 주거는 단기간의 피난을 넘어, 일정 기간 삶이 지속되는 공간으로 기능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재난 상황을 개인이 단독으로 마주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재난 이후 임시 주거 환경에서도 서로 알지 못하는 타인과의 공동 거주가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본 쉘터는 이러한 조건 속에서 낯선 두 명의 거주자가 함께 사용하게 되는 임시 주거 유형을 가정하고 그 공간적 성격을 알아본다. 설계의 핵심은 현장에서 조립 가능한 임시 쉘터라는 전제 아래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독립성과 위기 상황에서 최소한의 사회적 교류가 가능한 구조 사이의 균형을 설정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중앙에는 공유와 교류를 위한 공간을 두고 양 끝에는 독립적인 주거 유닛을 배치하였다. 본 작품은 임시 쉘터를 단순한 응급 거처가 아닌 재난 이후 일정 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제시한다. 사이트 설명 본 쉘터는 폭우 및 침수 피해가 발생한 도심 및 교외 지역을 가상의 사이트로 설정한다. 특정한 지형이나 장소에 종속되기보다는 재난 이후 비교적 평탄한 지면 위에 신속하게 설치될 수 있는 상황을 전제로 한다. 반복되는 폭우로 인해 기존 주거 기능이 상실된 환경에서 쉘터는 최소한의 기반 시설 위에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임시 주거로 계획되었다. 이는 다양한 지역에 적용 가능한 보편적 재난 대응 주거 유형을 제안하기 위함이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본 다이어그램은 쉘터의 공간 개념과 모듈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설명한다. 중앙의 공유 코어와 양측의 주거 유닛은 공간의 성격에 따라 명확히 구분되며, 이를 통해 공존과 독립이라는 설계 개념이 드러난다. 또한 각 유닛은 기능별 모듈로 분해되어 표현되며, 이는 재난 이후 유지·보수와 교체가 가능한 구조임을 나타낸다. 다이어그램은 복잡한 설명 없이도 쉘터의 공간 논리와 설계 전략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설계개념 및 전략 설계는 ‘독립성’과 ‘공존’이라는 두 가지 개념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서로 알지 못하는 두 거주자가 함께 사용하는 쉘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개인의 경계를 명확히 하면서도, 완전히 단절되지 않는 공간 구조이다. 이에 따라 중앙에는 공유 코어를 배치하고 양측에는 독립적인 주거 유닛을 두어 공간적 위계를 형성하였다. 또한 모든 공간은 기능별 모듈로 분리되어 계획되었다. 이는 재난 이후 수리 및 교체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한 전략으로 손상된 부분만 선택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모듈화는 공간의 확장과 재구성 가능성 또한 함께 내포한다. 대표 이미지 설명 대표 이미지는 각 모듈이 중앙의 원형 코어를 기준으로 조립되는 쉘터의 구조를 설명한다. 원형 코어는 시공 시 기준점으로 작동하며, 개별 주거 유닛들은 이 코어에 결합되는 방식으로 현장에서 조립된다. 각 주거 유닛으로의 동선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설정되어, 거주자 간의 불필요한 접근을 제한하고 개인의 경계를 유지하도록 계획되었다. 또한 쉘터를 구성하는 모든 공간은 주거, 공유, 서비스 등 용도에 따라 세분화되어 각각 독립된 모듈로 배치되었다. 이러한 구성은 재난 이후 상황에서 부분적인 수리와 교체를 가능하게 하며, 임시 쉘터의 시공성과 유지 관리 측면을 함께 고려한 구조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학기 중 프로젝트의 규격은 체적 20 0㎡ 내외였다. 이 조건이 없이 각 모듈로 구성된 기본 형태에서 시작하여 2인용이 아닌 더 많은 사람을 위한 주거로 확장시키고 싶다. 지금은 하나의 주거 모듈이지만 이것들이 연결되고 넓게 확장되면 하나의 마을과 같은 성격을 띄게 될 것이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쉘터 이전 1학년 과제는 모두 공간보다는 오브젝트에 가까운 프로젝트였다. 그러다 마지막 과제에서 기존에 다뤘던 크기보다 더 큰 규격을 주고 공간을 설계해야 했다. 이런 점이 너무 막막했지만 개념을 설정하고 하나씩 다뤄가다 보니 어느새 프로젝트를 마감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조건이 많이 없기 때문에 주어진 큰 틀 안에서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원하는 디자인과 설계 개념들 그것들이 직접 만들어지지는 않지만 도면과 모형 안에서 구체화 되면서 내가 스스로 그 공간들을 상상할 수 있다는 점이 작업하면서 행복했던 점이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아직 1학년을 막 마무리한 입장이라 해줄 수 있는 말이 많이 없지만. 지금 1학년 과제를 하면서 주어진 프로젝트를 잘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 뭐든 해보고 실패도 많이 하고 스스로 하고 싶은 것들을 모두 펼쳐보길 바란다. 많은 건축 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 설계가 힘들다는 것이다. 맞다. 설계 육체적이던 정신적이던 매우 힘들다. 그러나 하나 말해주고 싶은 것이 있다. 우리 친구들끼리 설계하면서 했던 말인데, "하기 싫어서 힘든 게 아니라, 더 잘하고 더 좋게 하고 싶어서 힘든 것이다" 그러니 꼭 명심해야 한다. 건축이 싫은 게 아니라 건축이 좋아서 힘든 것이다.
- Pause in Flow
작품 제목 Pause in Flow 작품 주제 대학교 창조예술관 내부 파빌리온 이름 송제우 메일 liam0208@naver.com 학교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작업 당시 학년 1학년 주제 분류 공공 및 복합문화공간 작품 주제 이번 프로젝트는 명지대학교 자연 캠퍼스 창조 예술관 내부 아트리움 공간에 명지대학교 학생들이 수업이 없을 때 휴식하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하는 것이었다.명지대학교 창조 예술관은 나도 강의를 듣기 위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이며 이러한 공간을 학생들에게 어떠한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할 지 고민하였다. 창조 예술관 중앙 공간은 많은 학생들이 오가기 때문에 그런 흐름을 막기보다 흐름 안에서 머무룰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또한 그러한 머무름을 통해 멈춤이라는 순간을 만들어보고자 하였다.이 공간 안에서 새로운 리듬을 만들어내고 이 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이를 하나의 유기적인 구조로 연결하여 파빌리온을 구성하였다. 이 파빌리온은 이동과 멈춤을 서로 대립하지 않게 구성하였으며 흐름은 멈춤을 낳고,멈춤은 흐름을 낳아 공존하게 하였다. 바쁜 일상과 학업생활으로 인하여 자신이 정말 어떤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학생들이 잠시 자신이 속도를 조절하여 공간을 다시 인식할 수 있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익숙한 동선 위에 새롭게 설계된 파빌리온으로 인해 멈춤의 순간으로 기능하기를 기대할 수 있다. 사이트 설명 창조 예술관의 내부 중앙 공간은 계단 식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계단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개인 공부 시간을 가지고는 한다. 또 강의가 시작하여 들어가기 위하여,강의가 종료하여 나가기 위한 동선으로 쓰이고는 한다.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계단의 형태이기 때문이다. 특히 넓게 목재의 소재로 계단이 이루어져 있으며 일관적인 폭이 아닌 중간중간 넓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소재가 목재이기 때문에 창조관의 하얀 벽면과 대조되기도 한다. 주변에는 화분과 조명이 배치되어 휴식의 분위기를 강화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또 그 휴식 이외의 학생들끼리의 대화나 개인 공부 시간을 가지는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열린 실내 공간으로 작동한다. 천장의 구조는 낮에 빛의 채광이 잘 들어올 수 있도록 유리를 배치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간의 밝기가 달라진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건축물의 사이트 위치와 내부 모습, 파빌리온의 발전과정을 설명하였다. 파빌리온이 단순히 휴식을 취하거나 관찰할 수 있는 건축물이 아닌 시선을 머무르게 하여 학생들이 파빌리온을 이용하며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에 대한 설명을 첨부하였다. 또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사진과 학생들의 시선에서 본 파빌리온의 모습으로 이를 시각화 하고자 하였다. 평면도와 입면도, 단면투시도를 통한 파빌리온 모습도 참부하였다. 설계개념 및 전략 창조 예술관의 내부 동선을 이용할 때 자연스럽게 멈춤이 발생하도록 공간의 리듬을 만들고자 하였고, 이를 표현하기 위해 안정감과 중심성을 가진 원이라는 소재를 사용하였다. 계단이라는 공간은 구조적으로 계속 움직임을 전제로 하고, 위로 올라가거나 아래로 내려가야만 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머무는 데에 제약이 많다. 이에 흐름 속 머무를 수 있는 구조적 틈을 만들어 디자인하였다. 그중에서 원은 시작과 끝이 없는 형태이며 연속적이며 유기적인 흐름을 상징한다. 때문에 원을 채택하여 계단에서 이동을 할 때 직선적 동선과는 대비되게 부드러운 흐름을 주고자 하였다. 또한 이러한 원을 겹치고 확장되게 설계하여 머무름을 축적시키고자 하였다. 또한 완전히 열리지도 않으면서 완전히 닫히지 않은 구조를 통해 주제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또 들어올 수 있는 동선을 2가지로 나누어 입장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하였다. 바닥에는 유리를 표현하여 학생들이 유리를 통해 지나가는 사람을 관찰할 수 있도록 의도하였다. 대표 이미지 설명 파빌리온의 전체적인 구조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하여 선정하였다. 창조 예술관 계단과 대조하여 하얀색 색의 파빌리온을 설계하고, 원을 겹쳐 쌓아올린 구조를 나타내주고자 하였다. 또 파빌리온의 2가지 입구 중 하나를 보여줌으로써 어떻게 이동할 수 있는지 시각화 하고자 하였다. 층층이 파인 원의 단차는 학생들이 몸을 자연스럽게 낮추거나 높게 하여 시선을 머물게 하고 곡선으로 이어진 동선을 통해 속도를 조절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원의 성격이 똑같은 것이 아닌 원의 공간마다 짧은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람과 사람들을 관찰하고 있는 사람 등 다양한 공간의 분위기를 주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이 이미지를 선정하였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작품을 더 발전시킨다면 원의 공간을 앞뒤로 더 넓혀 공간감을 주고자 했을 것이다. 계단 위에만 위치해있는 파빌리온의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낮은 높이의 원을 앞으로 추가하여 학생들이 더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을 것 같다. 또한 원의 크기를 다르게 하고 폭과 단차에 변화를 주어 동선을 따라 이동할 때 리듬을 조절하게 의도할 것이다. 또 현재 기둥을 통해 파빌리온을 받치고 있기 때문에 일부는 떠 있는 원형 구조로 변형하거나 기둥을 더 배치하여 현실감 있게 계획할 것 같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설계를 진행하며 지금의 파빌리온이 있기 까지 많은 실패한 파빌리온이 있었다. 항상 교수님께 피드백을 받고 나면부족한 점이 많이 보였기 때문에 이를 수정하고 다시 설계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던 점이었던 것 같다. 또 파빌리온은 개인이 설계하였지만, 뒤의 창조 예술관 모델은 팀별로 진행하였기 때문에 의견이 맞지 않았던 적이 있어 힘들었지만 완성하고 난 뒤 성취감이 느껴졌다. 또 교수님께 최종 파이널을 받을 때 교수님이 사진을 찍어가시고 좋은 평가를 받아 좋았던 것 같다. 하지만 아이디어로 생각한 만큼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이런 저런 스타일로 바꿔가며 아이디어를 수정하기보다는 한가지 스타일을 정하여 조금씩 바꿔가기만 할 뿐, 처음 아이디어의 틀에서 크게 바뀌지 않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건축은 오래걸리는 싸움이기 때문에 결과물이 만족스러운 날 보다는 답답한 날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계속 고민하고 수정한 만큼 실력이 쌓이는 것 같습니다. 남들 작품과 비교하면서 자신감을 잃지 말고 본인이 좋아하는 공간의 분위기를 살리고 믿으며 끝까지 밀어붙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영남박물관 계획안
작품 제목 영남박물관 계획안 작품 주제 역사성 및 장소성 복원 이름 권지윤 메일 65ksjy@gmail.com 학교 영남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3학년 주제 분류 역사성 및 장소성 복원 작품 주제 대구 계산동 1가 일대는 영남대로가 중심부를 가로지르고 있는 장소이며, 현재 대구의 주요 교통로인 국채보상로와 맞닿아 있는 과거와 현대가 만나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국채보상로의 개설로 인해 영남대로의 흐름이 단절되었고, 도시 조직 내에서 ‘가로의 연속성’이 끊기며 영남대로의 역사적 위상이 약화하고 있다. 현재 계산동 1가 건물들은 대부분 공가 상태로 관리가 미흡하고 밀도도 고르지 못하며, 영남대로와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반대로 밑으로 내려가면 건물들이 영남대로와 관계하고 있으며, 밀도 또한 고르게 분포 되어있다. 따라서 영남대로의 축과 방향성을 회복시키고 두 도로가 만나는 접점부에 이를 완충시켜 주는 건물을 설계하고자 한다. 사이트 설명 영남대로의 축과 국채보상로의 축이 만나 하나의 결절점을 이루고 있음. 영남대로가 국채보상로와 건물에 의해 단절돼 영남대로 축의 방향성 상실됨. 사이트 내에 팬스가 설치되어 있으며, 팬스 안쪽에는 건물들은 장기간 방치된 상태로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주변 보행 환경이 침체되어 있으며, 건물들이 가로에 대응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측면부는 창이 없거나 벽체의 콘크리트 벽면에 페인트로 단순 처리하여서 인접 건물과의 경계를 명확히 함 사이트와 사이트 인근 부분에 건물의 밀도가 고르지 못하게 분포함.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입면 계획은 영남대로는 열린 성격으로, 국채보상로는 벽으로 대응하며 초기입면을 형성하였고 도로 분석을 통해 국채보상로 측에 주차장 진입구를 두고, 벽의 성격을 유지한 채 최소한의 개구부를 뚫어 실내에 빛을 유입시켰다. 이후 벽에 비스듬한 박스형 공간을 삽입해 보았고, 최종적으로는 네모 박스가 벽에 박힌 형태로 정리하여, 채광을 확보하면서 벽의 리듬을 주었다. 설계개념 및 전략 현재 건물이 영남대로의 축을 막아 서고 있어 축을 회복 시키기 위해 열어줘야 한다. 우선 영남대로의 축을 막고 있는 건물을 철거해 영남대로 축을 회복 시킨다. 영남대로를 향해 면을 열어 단절된 영남대로의 축과 방향성을 회복 시키고 필로티를 통해 건물 하부를 통과할 수 있게 만들어 영남대로의 방향성과 연속성을 강화한다. 국채 보상로와 골목길에 면한 입면은 벽으로 대응해 가로의 성격을 명확히 구분하고 열린 영남대로와 대비되는 면을 통해 가로의 위계를 공간적으로 표현한다. 대표 이미지 설명 이 건물은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두 가로, 영남대로와 국채보상로의 관계에서 출발한다. 영남대로는 사람과 역사적 기억이 축적된 길로, 건물은 이 방향으로 1층을 개방해 도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반면 국채보상로는 차량 중심의 빠른 가로로 인식하여 벽으로 대응하며 거리와 공간을 구분한다. 내부는 중앙 복도를 기준으로 전시와 비전시 공간을 분리하고, 상부로 갈수록 더욱 내향적인 전시 환경을 형성한다. 이를 통해 건물은 길의 성격 차이를 공간적으로 조정하는 장치로 작동한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향후에는 영남대로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더욱 구체적인 공간 경험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전시 동선과 시선의 흐름을 세밀하게 조정해 ‘길을 걷는 경험’이 전시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입면의 벽과 개구부가 시간대와 빛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해, 외부 환경과의 관계를 더욱 명확히 드러내는 방향으로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고자 한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장 어려웠던 점은 여러 가로와 맥락을 동시에 해석하고 이를 하나의 건축 개념으로 정리하는 과정이었다. 열린 공간과 닫힌 공간의 대비, 입면과 평면의 관계를 설득력 있게 연결하라는 피드를 반영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고, 기능과 개념을 함께 만족시키는 공간 구성이 쉽지 않았다. 반복적인 수정 과정을 거치며 개념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도전이었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완성도보다 중요한 건, 끝까지 고민을 밀고 가는 태도라는 걸 느꼈다. 중간에 방향이 흔들려도 왜 이렇게 설계하는지 스스로 납득할 수 있다면 그건 이미 의미 있는 작업이다. 너무 잘하려고 멈추기보다, 일단 만들고 계속 고쳐가길 바란다. 크리틱은 공격이 아니라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한 힌트라는 것도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 A Cloister in the forest
작품 제목 A Cloister in the forest 작품 주제 커뮤니티 센터 이름 dhrtmdwn 메일 oksj0307@gmail.com 학교 전주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3학년 주제 분류 공공 및 복합문화공간 작품 주제 “전주대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다” 건축은 사회적 생산물이다. 따라서 건축은 사회의 변화에 따라 함께 변해야 한다. 이는 새로 지어지는 건축물뿐만 아니라, 기존의 건축물에도 해당된다. 기존 건축물의 경우 사회의 변화에 따라 용도가 변경되고, 변경된 용도를 수용하기 위한 물리적 재구조화가 수반된다. 오늘날 대학교는 높은 담장을 허물고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요구 받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자율전공, 융합전공 기존의 학과 간 벽을 없애고 학제 간 교류를 통한 미래인재 양성에 힘써야 한다. 이러한 대내외적 요구에 따라 전주대학교 캠퍼스의 재구조화를 생각해보고자 한다.이번 건축설계 프로젝트에서는 전주대학교 대운동장 일대를 재구조화하여 지역사회와 연결성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전주대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아낸 “복합 커뮤니티 학생회관”을 건축하여 전주대학교 주변의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의 만남과 조우,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각자의 삶을 존중받고 나름의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유니티(unity)라는 개념적 목표로 설정하고, 유니티를 구현하는 시설을 설계할 것이다. 어쩌면 유니티란,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이상향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학생 각자의 인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계획 대지에서 유니티가 구현된 모습을 기획(project)해야 한다. 사이트 설명 계획대지: 전주대학교 대운동장 일대 전주대학교 대운동장 일대는 운동장 주변으로 도로와 기존 건축물(순영관, 체육관, 공학관)이 인접해 있다. 지역 사회에서는 전주대학교 신정문 사거리를 통해 대운동장으로의 접근이 가능하며, 대운동장 외곽에는 최대 12m에 이르는 레벨 차이를 가진 경사진 보차 혼용 도로가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지형적 조건으로 인해 외곽 도로를 통해 기존 건축물로의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동시에 대운동장은 이러한 레벨 차이를 고려하여 기존 건축물과의 유기적인 동선 연계가 요구되는 대지 여건을 지닌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컨셉 다이어그램은 설계 개념과 전략을 바탕으로 세 가지 공간적 장치를 통해 이를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첫 번째는 분동형 배치로, 내부 활동의 외부 전이와 경계 없는 휴식, 그리고 활동의 입체적 확장을 표현한다. 두 번째는 상부 외부 브릿지로, 회랑을 거니는 듯한 정취를 제공하여 이용자의 공간 경험을 다각화하며, 동시에 브릿지의 형태가 외부 공간의 경계를 정의함으로써 전체 영역을 하나의 공원으로 인식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캐노피는 반외부적 쉼터로서 그늘 아래의 다양한 활동을 지지하며, 틈 사이로 스며드는 빛과 그림자를 통해 공원 속 숲길을 걷는 듯한 공간적 경험을 제공한다. 설계개념 및 전략 1. 설계 개념 및 전략 (한 줄 표현) 교내 구성원과 외부 방문객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내부 활동이 외부 공간으로 확장되는 열린 휴식과 교류의 장을 형성하고자 한다. 2. 설계 개념의 건축적·공간적 구체화 외부 공간과의 접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분동형 배치를 적용하고, 내부 활동이 외부로 자연스럽게 전이되는 공간 구성을 계획하였다. 이 과정에서 경계 없는 휴식 공간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일사 조건을 고려하여, 학생회관을 덮는 대규모 캐노피 요소를 도입하였다. 해당 캐노피는 햇빛을 여과하고 차양 기능을 수행하며, 반외부 공간을 형성함으로써 마치 숲속을 거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대표 이미지 설명 숲은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빛과 그림자를 통해 청량하고 시원한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경험하게 하며, 그 속을 거닐며 다양한 깊이감의 공간을 인지하게 한다. 대표적인 외부 투시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캐노피 요소를 도입한 학생회관은 마치 숲속을 거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며, 여기에 상부 외부 브릿지가 더해져 숲속 회랑을 걷는 공간적 체험을 완성한다. 또한 캐노피 틈새로 드리워지는 빛과 그림자, 그리고 곳곳에 배치된 작은 공원들이 어우러져 이용자에게 청량하고 시원한 외부 공간의 이미지를 전달한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학생 시절에는 완벽을 추구하며 작은 디테일까지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러한 과정을 결과물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간 관리가 우선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결국 시간 관리에 실패한다면, 아무리 치밀한 과정이라도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사실을 몸소 체감하게 한 시간이었다. 계획안과 구축 방식, 그리고 설계 도면집까지 한 학기 동안 완성해야 하는 방대한 작업량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세부적인 요소에 과도하게 몰두했던 것은 결과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교수님과의 크리틱을 통해 입면 파사드와 상부 외부 브릿지의 구조적 해결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나름의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다른 디자인 요소에 집중한 탓에 이를 시각적으로 충분히 표현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나의 설계는 입면 파사드와 상부 외부 브릿지의 관계성이 핵심이었기에, 이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바로 이 관계성을 시각적으로 한층 더 명확하게 드러내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의 설계를 처음 접하는 이들 또한 그 의도와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도록 말이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설계를 진행하며 나에게 가장 많은 고민을 안겨준 요소는 캐노피 디자인이었다. 설계 개념과 의도에 부합하는 형태를 도출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를 스터디했지만, 추구하고자 하는 시각적 이미지와 공간적 의도에 정확히 부합하는 디자인을 찾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은 곧 배움의 과정이 되었다. 캐노피 디자인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조사하는 것은 물론, 입면과 단면의 상세도를 직접 그리며 구조와 표현 방식을 함께 고민한 경험은 스스로에게 의미 있는 학습의 시간이 되었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어렵고 만족스럽지 못했던 과정일수록 결국 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는다고 전하고 싶다. 이러한 경험이 있었기에 작업 과정에서 스스로의 시간 관리 부족을 객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었고, 설계에 있어 사례 스터디의 중요성 또한 분명히 깨닫게 되었다. 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다는 결과를 완성하기 위한 시간 관리, 그리고 당장 도움이 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언젠가는 설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사례에 관심을 기울이며 공부하는 자세. 이 두 가지를 바탕으로 건축을 공부했으면 좋겠다.
- Kyobo Book Centre Creative Office
작품 제목 Kyobo Book Centre Creative Office 작품 주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 이름 신경호 메일 agh0412@khu.ac.kr 학교 경희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3학년 주제 분류 상공업 및 업무공간 작품 주제 독서인구 감소, 전자책 및 온라인 서점의 성장 등 교보문고를 포함한 많은 오프라인 대형서점들은 현재 위기에 직면해있으며,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가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서점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보문고는 기존의 일반적인 업무공간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콘텐츠 생산을 위한 스튜디오 및 협업공간이 필요하며, 동시에 새로운 브랜드이미지 구축을 위한 홍보 공간을 필요로 할 것이다. 교보문고의 새로운 오피스 건물은 위의 프로그램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야 하며, 각 프로그램들의 기능이 극대화되고 공간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원활한 브랜드 홍보와 협업을 통한 창의적인 콘텐츠 생산은 외부환경과 구성원 간 소통을 통해 성취할 수 있다. 따라서 각 공간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건물 내외부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이 작품의 주제가 ‘활성화를 위한 소통’인 이유이다. 또한 교보문고의 신사옥으로서 교보문고의 브랜드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건축물이어야 할 것이다. 사이트 설명 사이트 위치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2가 315-10번지이다. 사이트는 성수동의 연무장길과 연무장 9길, 성수이로, 성수이로 7가길이 만나는 부분이다. 2개의 사거리가 대지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유동인구가 굉장히 많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울 지하철 2호선인 성수역이 인접해있는 동쪽 사거리는 도시적 중요도가 높다. 유동 인구가 많은 2개의 사거리를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핵심이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사이트 인근의 유동인구가 많은 2개의 사거리를 의식하여 업무공간 매스를 기준으로 브랜드쇼룸 매스와 협업공간 매스를 배치하였다. 업무공간 매스를 중심으로 브랜드쇼룸 매스와 협업공간 매스를 결합하였고, 그 과정에서 2개의 사거리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각 매스의 축을 비틀었다. 또한 동쪽 사거리와 면한 협업공간의 매스를 들어올림으로서 아래 부분을 거리에 내어줄 수 있었다. 이로 인해 2개의 특별한 매스는 사거리와 마주보고 있으며, 거리의 보행자들에게 더 많은 녹지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건물은 도시적 차원에서 외부와 소통한다. 설계개념 및 전략 본 작품의 주요 프로그램은 브랜드쇼룸, 협업공간, 업무공간 총 3가지라고 정리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업무시설 용도의 건축물이기 때문에 업무공간의 비율이 가장 크지만, 협업공간과 브랜드쇼룸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교류하는 공간이기에 특별하다. 따라서 협업공간과 브랜드쇼룸은 일반적인 업무공간과 달리 차별성을 가지며, 이 차별성을 매스 디자인과 입면 디자인 등을 통해 눈에 띄게끔 디자인하였다. 대표 이미지 설명 본 작품의 입면에서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수평루버이다. 수평루버를 활용하여 서점이라는 교보문고 본래의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종이가 겹겹이 쌓여 만들어진 책의 이미지를 수평루버로 형상화했다. 이 루버 시스템은 내부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끝부분을 들어올려 개방감과 빛의 유입을 더했다. 또한 입면에서의 깊이감을 위해 루버의 간격과 종류에 변주를 주었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2층과 3층에 위치해있는 브랜드쇼룸의 가구를 재배치하고 싶다. 지금은 단순히 서가 및 진열대 위주로 구성되어 있지만,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 일어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하고 싶다. 특색 있는 독서 공간을 추가하고 책과 관련된 다양한 기획 이벤트가 일어날 수 있는 공간을 설정하여 브랜드 쇼룸의 역할을 최대화 시키고 싶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적절한 입면 루버의 디자인을 위해 수많은 검토를 거쳤다. 루버의 종류, 간격, 두께, 너비 등 다양한 항목을 만들고, 이를 모델링과 모형을 이용해 수없이 검토했다. 또한 입면의 통일성과 깊이감을 유지한 채, 내부 프로그램에 따라 루버 시스템의 변주를 위해 많이 고민했다. 긴 스터디로 인해 힘들고 지쳤지만, 그 덕분에 루버를 적절하게 디자인할 수 있었고, 그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건축물은 하나의 거대한 통합적인 시스템이다. 평면과 단면과 입면이 따로 노는 것이 아니며, 개념스터디와 매스스터디와 프로그램스터디가 별개의 과정이 아니고, 구조와 설비와 법규가 개별의 문제가 아니다. 건물과 대지는 항상 결합하여 생각해야 한다. 건축물은 혼합물이 아닌 화합물이다. 설계할 때, 모든 과정을 완벽하지 않더라도 수없이 반복하며 최대한 많이 검토하는 것이 좋다.
- Seongnam Global Hallyu Complex Cultural Hub Center
작품 제목 Seongnam Global Hallyu Complex Cultural Hub Center 작품 주제 성남시 복합문화센터 이름 안준혁 메일 ahnjunhyuk7430@gmail.com 학교 가천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3학년 주제 분류 공공 및 복합문화공간 작품 주제 프로젝트 주제 : 성남시 복합문화센터 설계 본 프로젝트는 성남시청 부지 옆 사이트에 성남시가 보유한 독보적인 IT 인프라와 지리적 이점을 '한류'라는 강력한 문화 콘텐츠와 결합하여, 세계적인 문화 관광 랜드마크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전 세계인이 한류를 감각적으로 체험하고 소통하는 미래 지향적 복합문화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1. IT 기술로 구현하는 몰입형 한류 경험 판교 테크노밸리의 혁신 기술(VR, AR, AI)을 공간 설계에 적극 도입합니다. 가상과 현실이 중첩된 인터랙티브 드라마 세트, 실감형 미디어 파사드 공연장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오직 성남에서만 가능한 초현실적 한류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는 성남의 첨단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차별화된 문화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동력이 됩니다. 2. 글로벌 접근성을 극대화한 문화 관문 인천국제공항과 직결된 제2경인고속도로의 물리적 연결성을 설계의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합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발을 딛는 순간 가장 먼저 마주하는 '첫 번째 한류'이자, 귀국 전 한국의 추억을 완성하는 '마지막 관문'으로서 공간을 프로그래밍합니다. 압도적인 접근성은 글로벌 팬덤의 강력한 유입을 유도합니다. 3.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 경제 생태계 대지 위에 공연, 전시, 교육, 상업 시설을 유기적으로 배치합니다. K-팝 아카데미와 로컬 브랜드 팝업 스토어는 시민들에게는 고품격 문화 향유 기회를, 지역 경제에는 새로운 일자리와 관광 수익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합니다. 사이트 설명 본 대지는 도로로 둘러싸인 섬 형태의 지형으로, 강력한 광역 교통망이 최대 강점입니다.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과 직결되어 글로벌 관문의 역할을 수행하며, 수도권제1순환도로를 통해 강남권과 쾌속 연결되는 탁월한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성남시의 지역성을 나타낼 수 있는 IT기술의 대표지역인 판교테크노밸리와의 탁월한 접근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리적으로는 경사가 거의 없는 평탄한 지형을 갖춰 대규모 복합시설 건립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대지 인근에는 거대한 성남시청 건물이 위치하여 상징적 경관을 형성하며, 주변의 풍부한 녹지공원은 도시적 맥락 속에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반면, 고속화도로 중심의 환경으로 인해 보행 접근성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으나, 이는 인접한 상업공간과의 연계 및 내부 순환 동선 계획을 통해 극복 가능합니다. 결과적으로 본 사이트는 시청의 공공성과 상업지의 활기를 연결하며, 글로벌 한류 팬덤을 수용할 성남의 새로운 문화적 랜드마크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프로젝트의 흐름은 '왜 이곳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당위성 입증에서 시작하여, 이를 물리적 공간으로 치밀하게 구현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먼저, 성남의 IT 인프라와 글로벌 접근성을 분석하여 한류 복합문화센터 건립의 타당성을 객관적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이후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지의 제약사항을 기회로 전환하는 설계 전략 및 매스 프로세스를 직관적인 다이어그램으로 정리하여, 단절된 대지가 어떻게 유기적인 문화 거점으로 변모하는지 논리적으로 기술했습니다. 특히 건축물을 구성하는 개별 요소들에 대해 세밀한 디테일 분석을 병행했습니다. 곡선형 지붕의 곡률, 분절된 매스의 간격, 저층부의 개방성 등 각 요소가 선택된 기술적·미학적 이유를 상세히 풀이했으며, 이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던 '한류의 역동성'과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메시지를 시각화된 다이어그램으로 명확히 전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설계개념 및 전략 본 계획은 대지의 압도적인 광역 교통 인프라를 전략적 자산으로 삼아,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 즉시 한국의 역동적인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을 배치했습니다. 특히 도로에 둘러싸여 고립되어 있던 대지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그동안 방치되었던 주변 녹지 자산을 재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우선, 단절된 녹지 흐름을 하나로 묶는 순환형 그린 네트워크(Green Loop)를 구축하여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대형 건축 매스를 의도적으로 분절(Fragmentation)하여 사이사이에 'K-컬처 스트리트'를 조성했으며, 이 길을 따라 걷는 방문객들은 매 순간 변화하는 시각적 즐거움과 공간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건물 저층부에는 인접 상업시설의 기능을 확장한 인터랙티브 팝업 스토어와 이벤트 광장을 배치하여 도시의 활력을 내부로 깊숙이 끌어들였습니다. 이를 통해 본 시설은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전 세계 한류 팬들과 지역 시민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매일 새로운 문화적 사건이 발생하는 '보행 친화적 글로벌 복합문화 클러스터'가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평평한 대지의 특징을 이용하여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사이트를 지나치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계속해서 한류의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계획했습니다. 대표 이미지 설명 성남시의 끊임없는 발전상과 전 세계를 뒤흔드는 한류(K-Wave)의 역동성을 유려한 자유 곡선의 언어로 건축화한 모습을 계획했습니다. 설계의 핵심은 한국의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있습니다. 한옥의 기와와 처마에서 추출한 부드럽고도 힘 있는 곡선을 지붕 디자인에 투영하여, 한국적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곡선형 지붕은 대지의 평탄한 지형과 조화를 이루며, 도시 경관에 부드러운 리듬감을 부여합니다. 나아가 초기 컨셉인 '보행 친화성'을 실현하기 위해, 곡선이 만들어내는 유기적인 외부 공간과 건물 사이사이를 입체적으로 연결했습니다. 분절된 매스 사이의 곡선형 가로는 방문객에게 정형화되지 않은 걷는 재미를 선사하며, 이 길을 따라 배치된 광장에서는 버스킹, 팝업 스토어 등 다채로운 한류 이벤트가 끊임없이 펼쳐집니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본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초기 기획에서 느꼈던 건축적 아쉬움을 보완하여 설계를 계획했을 것 같습니다. 먼저, 대지 주변의 풍부한 녹지 자산을 충분히 끌어들이지 못했던 외부공간 계획을 전면 재구성합니다. 단순히 보행로를 만드는 수준을 넘어, 분절된 매스 사이로 녹지가 파고드는 '입체적 그린 포켓'과 입면으로 이어지는 '수직 조경'을 통해 건축과 자연의 경계를 허물어 더욱더 발전되고 컨셉이 명확하게 보일 수 있게 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직관적이지 못했던 설계 과정의 논리 구조를 체계적으로 시각화하겠습니다. 대지 분석부터 매스 분절, 곡선 지붕의 결합, 그리고 보행 흐름의 완성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단계별 다이어그램으로 정리하여, 왜 이러한 형태와 공간이 탄생했는지에 대한 건축적 당위성을 명확하게 전달할 것입니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설계를 진행하며 힘들었던 점은 12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중간마감과 최종마감 이렇게 마감을 두 번 진행해야 했던 것이 힘들었고, 특히 중간마감은 패널을 손으로 직접 다 그려서 발표를 해야했기 때문에 더욱 힘들게 느껴졌던 설계였습니다. 설계 기간도 짧았던 만큼 사이트에 대한 분석이 깊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설계를 해 나아갔던 점이 아쉽게 느껴졌고, 마감 이후에도 이 점이 가장 아쉬운 순간으로 뽑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마감을 통해 성남시에 한류의 문화를 전파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초기의 계획이 흔들리지 않고 계속 이어나가 마감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모든 좋은 설계의 시작은 철저한 사이트 분석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한 사실을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주어진 대지에 자신이 계획한 설계에 강점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자기 자신만의 대지분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만의 독특한 분석으로 통해 자기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독창성이 있는 설계를 통해 나만의 건축언어를 통해 나만의 건축세계를 설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응원합니다.
- 건축의 서사: 유물을 위한 공간의 변주
작품 제목 건축의 서사: 유물을 위한 공간의 변주 작품 주제 공공 및 복합문화공간(박물관) 이름 김선우 메일 kimsunwoo0619@gmail.com 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3학년 주제 분류 공공 및 복합문화공간 작품 주제 박물관은 더 이상 유물의 나열과 단순한 정보 전달의 장소가 아니다. 본 프로젝트는 '박물관은 지루하다'라는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공간 자체가 하나의 전시 시나리오가 되어 관람객의 감각을 깨우는 '경험의 건축'을 지향한다. 기존의 박물관 건축은 방대한 유물을 나열식으로 배치하는 전형성을 지녀왔으며, 이는 관람객에게 필연적인 공간적 피로도와 지루함을 유발한다. 때문에 본 프로젝트는 이러한 정적인 전시 환경을 탈피하고, 건축적 공간 구성이 전시 콘텐츠와 결합하여 시너지를 내는 '액티브 시퀀스'를 제안한다. 설계의 핵심은 관람객의 흥미를 지속시키기 위한 공간적 장치와 정교한 동선 제어에 있다. 도입부의 탑 전시관은 램프를 따라 상승하며 유물을 다양한 레벨에서 관찰하게 함으로써 기존의 획일적인 시선을 전복시킨다. 이후 열린 공간과 닫힌 공간, 수직 보이드가 교차하는 경로를 통해 관람의 리듬을 조절한다. 가장 핵심적인 콘텐츠인 금동대향로를 전시 동선의 종착지에 배치하여 서사적 완결성을 확보하였으며, 전 과정에서 공간적 특징이 각 유물의 가치를 뒷받침하도록 설계하였다. 동선 사이사이에 배치된 중앙 홀로 통하는 연결 공간은 관람객이 스스로 관람의 호흡을 조절할 수 있는 유연함을 제공한다. 본 박물관은 유물을 보관하는 기능을 넘어, 건축적 산책로를 통해 백제의 역사적 맥락을 입체적으로 경험하게 하는 매개체가 된다. 지루할 수 있는 박물관이라는 콘텐츠를 공간의 다양성과 전시 테마에 적합한 심도 깊은 고려로 풀어내어 관람객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 사이트 설명 대지는 부여의 문화축, 역사축, 자연축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며,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드러내기에 최적화된 장소성을 가진다. 전면에는 시속 50~60km의 주행 속도를 가진 4차선 도로가 인접해 있어, 외부의 소음과 빠른 차량의 속도감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필수적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지의 고저 차를 이용하여 메인 광장을 지표면보다 2m 아래로 설정한 선큰 구조를 채택하였다. 이는 보행자가 도로의 간섭에서 벗어나 건축물에 안정적으로 접근하게 만드는 공간적 필터 역할을 한다. 대지 전체를 활용한 산책로와 계단형 쉼터는 경사 지형을 건축적 프로그램으로 흡수하여 도시와 박물관 사이의 유기적인 연결을 유도한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대표 다이어그램은 설계 프로세스의 논리적 흐름을 컨셉, 매스 디벨롭, 동선의 세 축으로 구체화한다. Concept에서는 전시물과 공간이 결합되어 시너지를 창출하는 ‘액티브 시퀀스’를 정의하며, 고착화된 박물관의 정적인 틀을 탈피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Mass Development는 대지가 지닌 세 개의 축을 융화시키는 배치 전략과 함께, 전면 도로의 흐름 차단을 위한 2m 선큰 광장의 형성, 진입 유도를 위한 곡면 삽입 과정을 단계별로 기술한다. Circulation & Program은 본 설계의 핵심적인 동선 궤적을 설명한다. 1층 탑 전시관의 수직 램프를 통한 다각도의 시선 확보부터 3층 금동대향로 관에 이르는 서사적 이동 경로를 도식화한다. 특히, 모든 전시 관람을 마치고 1층으로 귀환하는 최종 동선이 기념품 샵 및 카페와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배치하여, 관람의 여운을 유지함과 동시에 상업적 프로그램으로의 유도를 극대화하는 기능적 완결성을 시각화한다. 설계개념 및 전략 설계 개념 및 전략: 시각적 연계와 동선의 유연성 전시 효율과 공간적 다양성 확보를 위해 네 가지 전략을 수립하였다. 첫째, 관람 시선의 다각화다. 탑 전시관의 램프 동선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관찰 시점을 제공하여 전시 몰입도를 높인다. 아이레벨에서만 관람하던 기존의 틀을 깨고, 다양한 시선에서 각자만의 경험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둘째, 기능의 시각적 노출이다. '보이는 수장고'를 사무 공간과 메인 홀 사이에 수직 2개 층 규모로 배치하였다. 수납과 전시의 경계를 허물고 공간 어디서든 유물의 관리 상태를 인지하게 하였으며, 자연스레 직원과 관람객의 동선 분리도 이루어냈다. 셋째, 동선 선택권의 부여다. 긴 경로 사이사이에 외부 보이드 공간을 배치하여 관람객이 스스로 관람 속도를 조절할 수 있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입면의 유공 패널은 기능에 따라 개구율을 조정하여 내부 조도를 확보할 수 있다. 낮에는 은은하게 연출된 자연광으로 전시에 경외감을 불어넣고, 밤에는 밖으로 나가는 빛을 통해 도시의 오브제 역할을 하게 된다. 대표 이미지 설명 대표 이미지는 야간의 박물관 전경과 진입 광장의 관계를 보여준다. 유공 패턴을 통해 투과되는 내부의 빛은 건축물의 육중함을 덜어내며 밤의 도시 경관을 형성하는 오브제로 기능한다. 안쪽으로 깊게 파인 곡면 매스는 방문객의 진입을 시각적으로 가이드하며 건축물의 정면성을 명확히 한다. 계단형 쉼터는 관람객이 내부 전시 공간으로 진입하기 전 지형의 변화를 통해 공간적 전이를 경험하는 과정을 나타내며, 사이트 내 모든 공간이 주변 환경과 연계되어 작용함을 나타낸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디테일한 부분을 더 챙기고 싶다. 창문의 깊이라던가 창 프레임을 숨겨 외부와 연결되는 것을 표현한다던가 등 사람이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작은 부분들을 담아내고 싶다. 프로그램적인 부분도 발전시키고 싶은 부분이 있다. 탑 전시관 뿐 아니라 다른 전시관에도 공간을 통한 경험을 좀 더 녹여낸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싶다. 수장고와 같은 부분은 시각적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1층부터 3층 까지 순환되는 동선 상 계단과 램프 등의 요소가 많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요소들을 실제 공간에 맞게 하려니 껄끄러운 요소가 많았다. 디테일을 조절하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의도한 대로 풀어내어 만족한다. 외부 입면을 그래스호퍼 등으로 표현했지만 과부하가 걸리거나 생각한 만큼의 복잡하고 무질서함이 표현되지는 않았다. 그래서 AI를 통해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를 최대한 구현해 냈다. 구조에 대한 부분도 고민 중 하나였는데, 가운데 홀 공간이 공간을 잡아주는 중심점 역할을 하여 최대한 기둥을 넣지 않는 방향으로 고심하였다. 입체 트러스를 통해 그러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고, 구조에 대해서 탐구할 수 있는 기회였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건축이 재미있으면서도 어려운 이유는 정해진 답이 없어서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논리를 탄탄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글 없이 이미지로만 내용이 전달이 되거나, 시각적 자료 없이 짧은 글로도 핵심이 전달될 수 있도록 꾸준히 사고하고 검증하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건축 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여러 장소, 문화, 철학 등을 경험하고 사고를 키우는 과정을 거쳤으면 한다. 기존에 정해진 틀과 기준들을 당연히 여기는 것이 아닌, '왜'라는 의문을 가졌으면 한다.
- 꿈의 풍선
작품 제목 꿈의 풍선 작품 주제 대학생들을 위한 쉐어하우스 이름 김현지 메일 kimhyung2509@gmail.com 학교 경성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3학년 주제 분류 공공 및 복합문화공간 작품 주제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100세대 아파트 설계입니다. 본 대지는 un공원과 인접한 평지에 위치하며, 반경 내에 대학교 3곳이 자리한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입지 조건은 젊은 인구, 특히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주거 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본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중요한 배경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본 설계는 대학생을 주요 수요층으로 설정하고, 이들의 생활 방식과 주거 요구를 반영한 쉐어하우스형 주거 공간을 제안합니다. 대학생들은 각기 다른 생활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획일적인 주거 유형보다는 선택과 변화가 가능한 공간 구성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유형의 유닛을 계획하고, 각각의 유닛을 하나의 덩어리로 구성한 뒤 자유롭게 배치하여 전체 매스를 형성하였습니다. 이러한 구성은 거주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동시에, 쉐어하우스 특유의 유연한 공동 생활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un공원과 인접한 입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공원과 건물 간의 경계를 허무는 공간 구성을 시도하였습니다. 공원과 맞닿은 면에서부터 건물 내부로 이어지는 공원 형태의 경사를 조성함으로써, 외부의 자연환경이 건물 안으로 스며들도록 계획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거주자들은 일상 속에서 자연과의 연결감을 느끼며 휴식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공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주거, 커뮤니티, 자연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대학생 주거 모델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사이트 설명 본 대지는 un공원과 인접한 평지에 위치하며, 쾌적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접근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반경 내에 대학교 3곳이 자리하고 있어 대학생 수요가 풍부한 지역입니다. 이에 따라 주요 수요층을 대학생으로 설정하고, 학업과 휴식, 교류가 균형을 이루는 생활 패턴과 커뮤니티 형성을 고려한 쉐어하우스를 계획하고자 합니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1. 건물의 전체 형태와 매스가 형성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표현한 매스 다이어그램 2. 주요 공간들의 배치와 상호 관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다이어그램 3. 각 유닛들의 위치와 코어의 위치를 보여주는 아이소메트릭으로, 수직·수평 동선과 공간 구조를 직관적으로 설명하였다 설계개념 및 전략 1.대학생들이 쉐어하우스에서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삶을 자유롭게 살아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유닛을 계획하였으며, 이러한 유닛들을 하나의 덩어리로 구성해 자유롭게 배치함으로써 전체 매스를 완성하였다. 2.un공원과 맞닿은 면에서부터 건물 내부로 이어지는 공원 형태의 경사를 조성하여, 공원과 건물 간의 자연스러운 연결감을 형성하였다. 대표 이미지 설명 1.건물의 전체 콘셉트와 성격을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메인 이미지로,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공간적 특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 2. 외부 시점에서 바라본 건물 매스의 구성과 볼륨감을 보여주는 이미지로, 각 매스 간의 관계와 공간적 깊이를 표현하였다 3.2층에서 조망되는 야외공원 이미지로, 건물 내부와 외부 자연 공간이 어떻게 연결되고 활용되는지를 보여주었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각 유닛의 도면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개구부의 위치를 보다 면밀히 고려했다면 더욱 완성도 높은 안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주거층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를 계획하여 이동 동선을 보다 다양하게 구성했다면 공간 연결성이 한층 풍부해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처음에는 콘셉트를 설정한 뒤 설계를 어떻게 전개해 나가야 할지 막막했으나, 교수님의 조언을 통해 방향을 찾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설계가 점차 풀려가며 신비로움을 느꼈던 순간이 가장 인상 깊게 남아 있습니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설계하다 보면 막막한 순간들이 있는데, 잘 버티다 보면 실마리가 풀릴 거야. 그러니까 건축이 내 길이다 싶으면 꾸준하게 잘 해나가길 바랄게
- 성화 : 어우러지고 변화하다
작품 제목 성화 : 어우러지고 변화하다 작품 주제 레스토랑 리모델링 이름 임정우, 장준호 메일 duco02021@gmail.com , jangjhjh1234@naver.com 학교 영남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3학년 주제 분류 상공업 및 업무공간 작품 주제 대구나 다른 지역의 여러 리모델링이 필요한 사이트들 중 하나를 선정하여 리모델링 후 식당으로 바꾸는 프로젝트입니다. 저희 팀은 대구의 핵심 번화가인 동성로에서 조금 떨어진 북성로에 위치한 사이트를 선정하였고, 북성로의 역사적 특성 등을 이용하여 유타로라는 라멘 식당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사이트 설명 사이트는 대구광역시 북성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근대역사와 관련된 공간들, 공구골목에서 넘어온 공구상점이 있습니다. 주변 번화가인 교동, 반월당, 약령시 등에서의 도보 접근성이 나쁘지 않아 여러 도보 이용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음식 상권은 크게 발달되어 있지 않고 사이트 주변에 카페와 같은 소규모 상권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해당건물의 내/외부 모습입니다. 내부의 1,2층 사진에서 해당 프로젝트의 디자인 컨셉인 반전된 두 층의 공간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의 디자인 컨셉인 각 층의 반전된 분위기가 보이고, 두 층을 관통하는 직조물, 가레산스이 정원이 컨셉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외부는 빛이 투과되는 석재, 흙벽과 목재의 마감으로 정돈되고 차분한 느낌을 줍니다. 전체적으로 낮은 색온도의 조명을 사용하여 따뜻한 일식당 특유의 분위기를 살려냈습니다. 설계개념 및 전략 북성로는 한때 수공업, 제조업으로 유명한 거리였습니다. 허나 북성로를 제외한 인근 지역의 발전, 그리고 인터넷 쇼핑 등의 활성화로 북성로는 점점 쇠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 카페나 식당 등이 생겨나며 젊은 고객들이 북성로를 찾는 모습이지만, 기존의 특징이던 제조업과 그들의 장인정신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부분들을 일식당인 유타로 북성로점을 통해 다시 찾으려고 합니다. 1층은 장인이 되기 전 어둡고 고독한 심리를 표현하였습니다. 어두운 톤과 거친 텍스쳐의 마감재를 활용하여 고뇌와 역경을 표현하였습니다. 메뉴 구성 또한 불을 사용하는 메뉴로 노력과 인고의 과정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2층은 장인이 되며 결실을 맺는 공간입니다. 1층의 거칠고 어두운 분위기와 다르게, 2층은 밝고 정돈된 ( 가공을 거친 ) 마감재들을 사용하여 1층과는 반전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러한 상반된 두 공간을 여러 요소들을 통해 하나의 과정으로 이어주었습니다. 우선, 코어공간에 본질을 깨닫는다는 뜻인 가레산스이 정원을 배치하여 고뇌와 결실 사이 본질을 깨닫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1층과 2층을 대구 수공업의 핵심이였던 직조물을 이용하여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시간적 흐름을 표현하였습니다. 대표 이미지 설명 광역 녹지를 배경으로 수평 매스와 입체적 브릿지가 교차하는 EUM Museum은, 지형을 따라 흐르는 동선을 통합하는 공공적 플랫폼으로 계획된 경험 중심의 미술관이다. 길게 뻗은 브릿지와 보이드는 외부에서 내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연속된 시퀀스를 구성하며, 관람자는 건축을 가로지르는 이동 과정 자체를 공간적·예술적 경험으로 축적한다. 매스와 브릿지의 중첩적 조합은 도시와 녹지 사이의 경계에 부유하는 사이의 층위를 형성하며, 미술관을 단일 관람 오브제가 아닌 일상적 보행과 체류를 수용하는 열린 문화 인프라로 재정의한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컨셉에 맞추어 층을 디자인하다 보니 단조로운 2층에 비해 1층이 너무 과해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1층에서 거칠고 울퉁불퉁한 벽면을 보다 2층을 올라가면 너무 밋밋하고 심심해 보이게 될 수 있습니다. 반전된 분위기를 표현한다 하더라도 이질감이 들지 않게 최대한 중간점을 찾아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부분이 아쉽습니다. 눈에 띄는 요소를 2층에 조금 더 삽입할 것 같습니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처음 해보는 팀 프로젝트였는데 걱정 한 것 보다 수월하여 좋았습니다. 팀원 사이의 갈등도 없었고, 프로젝트 진행 중 막히는 부분이 있을 때는 아이디어가 두 배로 나오다 보니 조금 더 양질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평소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개인 프로젝트다 보니 다른 친구들에게 아이디어를 구하기가 꺼려졌었는데 아이디어를 편하게 나눌 친구가 있다는 점이 편안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마감 직전 팀원과 같이 밤 새가며 작업하고 크리틱이 끝나자마자 잠들어버린 기억이 납니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개인적으로 학생 때만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실무와 가깝게 하려는 것도 중요하지만, 취업 후에 실무를 할 기회는 무수히 많고 학생 때만 나올 수 있는 특색있고, 자신의 색이 담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런저런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며 실패도 해보고, 4년 혹은 5년 과정에서 역대급의 작품을 만들어 기뻐해 보며 학생 때만 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강남의 어반 보이드를 수용하는 오피스 빌딩
작품 제목 강남의 어반 보이드를 수용하는 오피스 빌딩 작품 주제 목조로 구현한 강남의 어반 보이드 이름 유재홍 메일 woghddb29@naver.com 학교 명지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3학년 주제 분류 공공 및 복합문화공간 작품 주제 프로젝트 주제 설명 : 본 프로젝트는 근대 도시에서 약해진 공간 간의 상호 관계를 성찰하며, 강남의 초고밀도 슈퍼 블록을 단순한 대지 경계가 아니라 대안 세계를 기획하는 장으로 재정의한다. 빌렘 플루서가 말하듯 우리는 더 이상 주어진 객관세계의 주체가 아니라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기획의 존재이며 도시 또한 하나의 단일한 현실이 아니라 서로 다른 규칙과 리듬을 갖는 복수의 세계가 겹쳐지는 일상화된 헤테로토피아가 된다. 디지털 정보기술의 가속화, 자율주행과 이동성의 재편, 팬데믹 이후의 생활양식 변화와 기후윤리의 압력은 도시의 공공성과 장소성을 다시 묻는다. 이에 본 설계는 도시건축의 유형을 다양성과 통일성, 비움과 채움이 통일된 상태로 이해하고, 블록 스케일에서 발생하는 미지수를 수용하는 체계를 제안한다. 핵심 전략은 ‘to form work to frame work’이다. 기존의 form work가 경치와 큰 형태를 보지만 디테일한 부분은 보지 않는다. frame work는 구조, 재료, 디테일을 통해 공간을 만들고 사람들이 오래 머무는 조건을 조직한다. 그렇다고 해서 form work이 나쁜 설계라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저 form work와 frame work이 서로 어울릴 때 좋은 설계가 된다고 믿는 것이다. 설계에는 정답이 없으나 무엇을 제안하는지 명확해야 한다. 이에 목구조 설계를 단순한 재료가 아닌 재료, 컴포넌트, 시스템의 연속 과정으로 다루며 원자재의 특징, 생산, 운반, 설치의 현실 조건을 이해하고 이 속에서 컴포넌트를 정립하고 시스템을 설계한다. 그리고 매트릭스라는 추상적 메시지를 생태와 연결하여 지구적 과제를 건축화하는 언어로도 사용한다. 형태는 단순하게 유지하되, 문화와 물리적 맥락의 토포스, 유형과 프로그램의 그릇이 되는 티포스, 구축술의 텍토닉이 한 점으로 수렴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한다. 사이트 설명 강남은 높은 용적과 임대 효율을 요구하는 업무 중심지이면서, 동시에 주거지와 맞닿아 사적 생활권이 공존하는 강한 밀도의 충돌 지대다. 대지는 빠른 보행 흐름, 차량 중심의 도로 체계, 저층부 상업의 활성, 그리고 주변 고층 스카이라인의 압력이 한 번에 작동한다. 이 맥락 분석은 건물을 ‘하나의 덩어리’로 세우기보다, 도시의 흐름이 스며드는 저층부 공공 영역을 우선 설계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대지는 건축에 어반 보이드로 개입한다. 보이드는 공공과 사적 경계를 완충하며 동선·시선·체류를 조직하고, 저층부 프로그램과 단면을 규정한다. 반대로 상부 오피스는 질서와 효율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typical floor로 정리되어, 강남의 요구 및 효율을 수용하면서도 저층부의 도시적 공공성을 강조한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본 프로젝트에서 설정한 컴포넌트는 특별한 형태를 만들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오피스 건물에 요구되는 반복성과 효율을 가장 직접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구조 단위에서 출발한다. 300mm×300mm 크기의 부재 4개가 모여 이루는 구조는 구조적 안정성과 시공 가능성을 확보하면서도 과도하게 공간을 지배하지 않는 최소 단위로 설정하다. 컴포넌트는 상부 오피스에서는 동일한 간격과 리듬으로 반복되며 합리적인 구조 그리드와 평면 질서를 형성한다. 반면, 저층부에서는 같은 구조 원칙을 유지한 채 일부 컴포넌트의 반복이 중단되면서 공간의 밀도가 완화된다. 본 프로젝트에서 어반 보이드는 이와 같이 반복되는 구조 시스템이 도시 조건에 따라 조절되며 나타나는 상태로 이해된다. 즉, 어반 보이드는 컴포넌트를 제거해 만든 개념적 공간이 아니라, 같은 구조 시스템이 저층부에서 느슨해지며 발생하는 공간적 여백이다. 컴포넌트는 이러한 어반 보이드를 가능하게 하는 현실적이고 일관된 구조 단위로 기능한다. 설계개념 및 전략 1. 공공성을 담아 형태가 되는 고층 목조 오피스 2. 강남의 고밀도 환경은 오피스의 사적 운영 논리와 도시의 공공 흐름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장소다. 본 설계는 그 마찰을 ‘어반 보이드’로 흡수한다. 저층부는 공개공지와 보이드를 중심으로 공공의 상업 공간과 사적인 주거 공간 사이 완충공간을 만들고, 상부는 typical floor 기반의 효율적 오피스로 수직적 질서를 구축한다. 핵심 전략은 300mm(1ft) 규격의 목재 컴포넌트를 frame work의 최소 단위로 정립해 구조·프로그램·입면을 동시에 조직하는 시스템 디자인이다. 제작–운반–조립의 현실을 설계에 포함시키며, 부분에서 전체로·전체에서 부분으로 왕복하는 설계 방법을 통해 ‘to form work to frame work’를 실현한다. 대표 이미지 설명 판넬에 포함된 Worm's eye Axnometric view를 대표 이미지로 선정한다. 일반적으로 엑소토메트릭은 투시도보다 정보 손실이 적다. 치수, 구성 관계가 비교적 유지되어서 건물의 전체적인 정보를 한 장으로 읽을 수 있다. 벌레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엑소노매트릭은 아래에서 위로 작동하는 건축의 힘(스케일, 구조, 보이드, 입면 등)을 왜곡 없이 보여줄 수 있다. 저층부의 공공성을 강조하면서 1층에서 어떤 형태로 공공성을 조성하고자 하였는지 보여준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어반보이드에서 내부에 비해 외부(도시)와의 연결에서 소극적으로 보인다. 부분과 전체 개념이 전체로 옮겨가는 부분에서 섬세한 조정이 드로잉에서 잘 나타나지 않아 아쉬웠다. 개념을 구성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힘 있는 전개가 필요하다고 보인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설계에는 정답도 없다. 옳고 그름도 없다. 남는 건 '선택'이고, 그 선택을 지탱하는 건 자신만의 언어이다. 그래서 표현할 때는 논리정연하게 정확한 단어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계 초반에 시작하는 분석은 반드시 결론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다. 매스 스터디의 시작은 가장 단순하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복잡한 매스는 자신의 생각을 담기 어려워진다. 마지막으로 설계 성적이 기대만큼 안 나와도 너무 크게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점수는 네 가능성의 총합이 아니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3학년까지는 구조와 설비를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자유로운 형태 위주의 설계를 진행해 왔으며, 내가 해보고 싶었던 건축적 표현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4학년이 되면서 보다 전문적인 설계가 요구되었고, 단순히 형태적인 완성도뿐만 아니라 구조적 안정성과 설비 계획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다. 따라서 4학년부터는 이전보다 실제 건축에 가까운 설계 과정을 경험하고, 구조와 설비가 충분히 반영된 건축물을 많이 표현하는 것이 향후 건축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 Eum
작품 제목 Eum 작품 주제 미술관 이름 김선진 메일 ksj072800@naver.com 학교 경남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3학년 주제 분류 공공 및 복합문화공간 작품 주제 본 작품은 미술관을 도시의 보행 흐름과 공간적 맥락 속에 위치한 공공적 플랫폼으로 설정하고, 일상적 이동과 체류 과정에서 예술적 경험이 축적되는 공간 구조를 제안한다. 대상지는 서로 다른 레벨과 성격을 지닌 외부 공간들이 중첩된 장소로, 미술관은 이러한 맥락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주변 환경과 연속적인 공간 관계를 형성하도록 계획되었다. 건축은 지형의 흐름과 보행 동선을 따라 배치되며, 외부 공간과 내부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방문자의 이동이 하나의 전시 경험으로 인식되도록 한다. 전시는 건물의 경계부, 공용 공간, 외부 동선을 따라 분산 배치되어 공간 전반에 걸쳐 점진적으로 인지되며, 관람자는 특정한 관람 행위 이전에 공간을 통과하고 머무르는 사용자의 위치에서 예술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미술관은 도시 속에서 예술적 감각을 환기하는 공공적 장치로 기능하며, 본 작품은 이러한 공간 구성 방식을 통해 건축이 예술과 도시를 매개하는 하나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사이트 설명 대상지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중동 794-11번지로, 사회공원 내에 위치하며 광역 녹지축과 직접 연결된 입지를 지닌다. 녹지 흐름을 따라 보행 접근성이 우수하고 자연스러운 동선 유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대중교통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미흡하여 외부 방문자 유입에는 일정한 한계가 존재한다. 주변은 주거지와 산업시설이 혼재된 환경으로 다양한 소음 요인이 상존하며, 문화시설의 부재는 공공 문화 프로그램을 수용할 수 있는 잠재적 기회로 작용한다. 단면 분석 결과 대상지와 전면 도로 사이에는 약 7m의 레벨 차가 존재해 직접적인 접근성은 제한적이다. 또한 도시 스카이라인이 저층에서 고층으로 전개된 후 급격히 종료되는 지점에 위치하며, 그 이면으로 광범위한 녹지 영역이 형성되어 있다. 이로 인해 도시적 밀도와 자연 환경 사이의 전이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며, 두 환경을 매개할 수 있는 공간적 장치의 필요성이 드러난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아이소메트릭 다이어그램은 건축의 입체적 층위별 프로그램과 동선 논리를 3차원적으로 분석한다. 좌우측에 배치된 층별 대표 1개 프로그램은 층별 용도 구성을 명확히 하며, 수직으로 색칠된 영역은 코어 동선과 전시 동선의 연속적 체계를 강조한다. 상부부터 하부로 전개되는 수평 매스와 브릿지 시스템은 층간 이동을 체계화하고, 화살표는 각 프로그램의 위치를 지시한다. 이러한 구성은 지형 레벨 차를 활용한 네트워크를 드러내며, 도시적 전이 공간을 매개하는 사이의 층위를 구체화한다. 설계개념 및 전략 1. 서로 다른 성격의 공간과 행위가 겹치고 교차하는 ‘사이’를 통해, 관람과 생산, 참여가 일상적으로 공존하는 경험 중심의 미술관을 제안한다. 2. 발효라는 공통된 생산 과정을 지닌 막걸리와 빵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지역의 산업사와 일상적 생산 행위를 연결하는 공간 구조를 설정한다. 제조 과정이 외부로 드러나는 공방형 공간은 전시 공간과 중첩되어 배치되며, 관람과 제작, 소비가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연속된 경험으로 인식되도록 계획되었다. 이러한 ‘사이’의 공간은 특정 연령이나 전문성에 국한되지 않은 참여를 유도하고, 미술관을 감상 중심의 시설에서 경험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공공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대표 이미지 설명 광역 녹지를 배경으로 수평 매스와 입체적 브릿지가 교차하는 EUM Museum은, 지형을 따라 흐르는 동선을 통합하는 공공적 플랫폼으로 계획된 경험 중심의 미술관이다. 길게 뻗은 브릿지와 보이드는 외부에서 내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연속된 시퀀스를 구성하며, 관람자는 건축을 가로지르는 이동 과정 자체를 공간적·예술적 경험으로 축적한다. 매스와 브릿지의 중첩적 조합은 도시와 녹지 사이의 경계에 부유하는 사이의 층위를 형성하며, 미술관을 단일 관람 오브제가 아닌 일상적 보행과 체류를 수용하는 열린 문화 인프라로 재정의한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Eum Museum 프로젝트를 발전시킨다면, 외관의 입체적 매스와 브릿지로 암시된 공간적 극적성을 내부 경험으로 직접 증폭하는 방안을 강화하고 싶다. 현재 외부의 역동적 실루엣은 강렬하지만 내부에서 그 약속을 온전히 체험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완하고자 한다. 내부 전시 공간에 투과적 보이드와 변위된 시점 프레임을 추가하고, 외부 브릿지의 동선 논리를 실내에서 재현하며 관람자의 시선이 매스 사이를 관통하도록 유도한다. 이는 외관의 극적 경험을 내부 몰입으로 전환하는 핵심 장치라고 생각한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설계를 진행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미술관의 본질에 대한 고민이었다. 처음에는 외관의 입체적 매스와 브릿지로 미적 극적성을 강조하는 데 집중했으나, 내부 공간에서 그 미의 연속성을 구현하는 것이 가장 큰 도전이었다. 외부에서 제시한 도시-녹지 전이의 약속을 코어 동선과 전시실에서 실질적 몰입으로 전환해야 했지만, 층간 보이드와 시각적 연결이 부족해 공간감이 약화되는 문제를 해결하느라 수많은 스케치를 반복했다. 이 과정에서 미술관 설계의 핵심 난제가 외관과 내부의 체험적 단절임을 절감하며, 지속적인 탐구의 필요성을 깨달았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그냥 하고 싶은 대로 설계하라. 건축은 제약 속에서만 빛나는 게 아니라, 본인이 끌리는 아이디어를 끝까지 밀어붙이는 용기에서 나온다. EUM Museum처럼 외관의 극적 제스처와 내부의 어색한 조율 사이에서 고민하다 보면 자연스레 자신만의 언어가 생긴다. 후회 없는 스케치와 탐구를 거듭하며, 남의 기준이 아닌 너의 직관을 믿고 나아가길 바란다.
- Beadwork in Masonry
작품 제목 Beadwork in Masonry 작품 주제 기존 구조를 보존한 채 사람, 도시, 역사와의 관계를 복원하는 공공공간 리노베이션 이름 남혜린 메일 lind4390@korea.ac.kr 학교 고려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3학년 주제 분류 공공 및 복합문화공간 작품 주제 신아빌딩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인 Beadwork in Masonry는 벽돌 조적을 '쌓아 올린 벽'이 아닌, 매달고 엮어 만든 건축적 표면으로 재해석하며 정동길의 닫힌 건축을 도시와 다시 연결하는 전략을 제안한다. 대상지는 근대 건축과 역사 경관이 중첩된 정동길에 위치한다. 특히 신아빌딩은 중명전을 향한 중요한 조망 지점에 놓여 있음에도 기존의 폐쇄적인 입면과 단절된 진입 체계로 인해 다양한 내부 프로그램과 사람, 도시, 역사와의 관계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했다. 이에 본 프로젝트는 기존의 구조 프레임과 내부 프로그램, 벽돌이라는 상징적 재료를 보존하되 입면 및 도로와의 관계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건물의 성격을 전환하는 세 가지 핵심 장치를 도입한다. 첫째, 벽돌을 '내외부를 가로막는 벽'에서 분리해 Brick Screen으로 재구성함으로써, 내부의 활동이 그 성격에 맞춰 투명하게 혹은 은은하게 드러나는 이중 외피를 만든다. 둘째, 일부 벽체를 회전하여 중명전으로 향하는 시각적 축을 설정함으로써 근대 건축 역사 맥락 속에서 그 역사적 방향성을 드러낸다. 셋째, 기존의 단절된 동선을 재구성하여 새로운 순환 동선을 삽입하고, 그 흐름이 Brick Screen과 만나며 테라스로 확장되는 공공 공간을 형성한다. 이 동선은 단순한 이동 경로가 아니라, 정동길의 거리 풍경과 건물 내부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외부 파사드이자 기존의 분산된 open spaces를 잇는 새로운 도시적 장치로 작동한다. 결과적으로 Beadwork in Masonry는 과거의 재료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벽돌의 구축 방식을 바꾸어 닫힌 매스를 투과하고 소통하는 도시적 스크린으로 전환한다. 이는 정동길의 역사적 맥락을 보전하면서도 일상의 보행과 시선, 프로그램의 표정이 겹치는 새로운 공공성을 제안한다. 신아빌딩은 더 이상 내부를 숨기는 건물이 아니라, 역사·도시·사람을 잇는 열린 건축으로 재해석된다. 사이트 설명 정동길은 근대 건축과 역사 경관이 겹겹이 중첩된 거리로, 보행 경험 속에서 도시의 기억이 드러나는 장소다. 신아빌딩은 이 축 위에 놓이며 특히 중명전을 향한 중요한 조망 지점에 위치하지만, 기존의 폐쇄적인 입면과 단절된 진입 체계로 인해 내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거리로 드러나지 못하고 도시·사람·역사와의 관계도 약화되어 있었다. 본 프로젝트는 이러한 조건을 전제로, 닫힌 건축을 정동길의 보행 흐름과 시선, 역사적 맥락에 다시 연결하는 리노베이션의 필요를 출발점으로 삼는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대표 다이어그램은 신아빌딩의 기존 구조 프레임을 세 가지 개념이 어떻게 감싸는지를 엑소노메트릭으로 설명한다. 외부로 확장된 Terraced Circulation은 슬래브에 직접 접합되며 퍼블릭 프로그램을 따라 확장된다. Brick Screen은 이를 이중 외피로 감싸기도, 밖으로 꺼내기도 하며 퍼블릭/세미 퍼블릭 프로그램의 층위에 맞게 조절한다. Brick Screen은 유리벽돌과 일반 벽돌의 조합으로 투명도와 밀도를 조절하며, 벽돌을 매다는 수직 바(THK 10 SUS PLATE)와 SUS 파이프(25×25, 22×22) 등 지지 부재의 결합 방식이 함께 보인다. 또한 북측에는 모듈 2의 Rotated Brick Wall이 제시되어, 중명전 방향으로 회전된 벽체가 기존 매스의 관계를 어떻게 재정렬하는지 보여준다. 설계개념 및 전략 1. Brick Screen 벽돌을 가로로 쌓는 대신 세로로 세워 매달아 이중 외피로 만든다. 이 스크린은 내부 프로그램의 성격을 반영해 상부로 갈수록 촘촘해지고 하부로 갈수록 투명해지며, 프라이빗/퍼블릭의 층위를 외부에서 읽히게 한다. 즉, 내부의 활동과 분위기가 입면의 밀도로 번역되는 장치다. 2. Rotated Brick Wall 기존 건물은 중명전을 가리고 역사적 맥락을 충분히 드러내지 못했다. 이에 중명전을 향한 축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일부 벽체를 회전시킨다. 이를 통해 건물은 주변 역사 경관에 반응하는 방향성을 되찾는다. 3. Terraced Circulation 내부의 단절된 동선을 외부로 꺼내어 방문자가 퍼블릭 프로그램을 자신만의 경로로 순환하며 경험하도록 만든다. 이 동선은 이동로에 그치지 않고 테라스와 오픈스페이스로 확장되어, 정동길의 보행 흐름과 접속하는 도시적 장치로 작동한다. 이는 Brick Screen 내외부를 오가며 프라이빗/퍼블릭의 성격에 대응한다. 대표 이미지 설명 대표 이미지는 정동길의 맥락 속에서 신아빌딩 리노베이션이 어떻게 자리 잡고 도시와 관계 맺는지를 보여준다. 화면 중앙의 프로젝트는 돌담과 벽돌 입면이 연속되는 정동길의 거리 풍경 한가운데 놓이며, 뒤편에는 중명전이 함께 조망되어 사이트의 역사적 방향성이 드러난다. 주변의 높은 돌담이 만들어내는 닫힌 거리감 속에서, 벽돌 스크린과 회전된 벽, 외부로 확장된 동선이 형성하는 열린 표정이 내부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을 이끈다. 이는 건물이 단절된 매스가 아니라 정동길의 보행과 시선, 공공성을 다시 연결하는 장치로 작동함을 강조한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Brick Screen과 Terraced Circulation이 만드는 공간을 더 발전시킨다면, 이를 단순한 입면 장치와 이동 경로가 아니라 정동길과 신아빌딩을 잇는 공공적 ‘산책로’로 구체화하고 싶다. 스크린의 밀도 변화를 프로그램 성격(퍼블릭–세미퍼블릭–프라이빗)과 연결해 내부의 분위기가 외부로 드러나도록 하고, 테라스 동선에는 팝업·소규모 전시·휴식·아카이브 등 다양한 활동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머무는 지점’을 배치해 더 다채롭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모형 제작 과정에서 1:100 스케일로 Brick Screen을 구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아크릴 각인과 모델링 페이스트로 대체했지만, 파사드를 지상~4층까지 붙이자 지하층으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열린 광장이 오히려 막혀버렸다. 고민 끝에 “스크린이 지하까지 내려와야 할까?”를 다시 질문하며, Brick Screen의 범위와 역할을 재정의해 설계를 디벨롭한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설계는 처음부터 완벽하게 맞추는 게임이 아니라, 계속 의심하고 다시 정의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모형이나 다이어그램에서 막히는 순간이 오면 오히려 설계를 다시 돌아보고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일 수 있어요. 막히면 형태를 고집하기보다 왜 필요한지부터 다시 질문해 보았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