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전건작 공모전 우승작
저학년
창의적 주제 부문 최우수상
Where Memory Walks


심규빈
이 집은 기억이 사라지는 현실을 부정하기보다, 그 과정 속에서도 삶이 계속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다. 건물을 감싸는 경사형 램프는 수직 이동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두 사람이 함께 걷고 머물 수 있는 작은 산책로가 된다. 램프를 따라 배치된 기억 마루, 중정, 손길 활동실은 시각과 촉각, 움직임을 자극하며 일상 속 활동과 회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한다.
창의적모델 부문 최우수상
From Drawing to Structure


김민지
이 작품은 건축에서의 조형적인 조합과 조화, 비율, 그리고 시선을 끄는 방식에 대해 연습한 프로젝트이다. 드로잉에서 명암을 사용해 구조의 위계를 정하고, 이를 3D 공간으로 옮기면서 2D에서 3D로 전환될 때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고민했다. 이 과정에서 대지와 구조물의 관계, 비워진 공간과 존재하는 공간의 비율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았다.
창의적비주얼 부문 최우수
Althea


문초원
본프로젝트는 익산 고유의 시간적 층위와 장소성을 가지는 중앙동의 충분한 재생가능성과 장소의 가치에 주목한다. 쇠퇴한 중앙동을 기억하고, 재생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도시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내는 도시문화생산시설을 제안한다. 이는 중앙동의 재생을 위한 첫 번째 마중물이자, 지역의 생산을 통해 활력을 만들어 내는 동력이 될 것이다.
고학년
창의적 주제 부문 최우수상
Parasite Architecture


곽서연
홈리스는 서울역, 광장, 고가교 아래 등 도시 곳곳에서 열악한 조건으로 살아간다. 이 프로젝트는 도시에 남겨진 공간들과 건물에 배출되는 폐열, 인프라 시설 등을 활용하여 홈리스가 ‘자신만의 공간’에 정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안한다. 이러한 쉘터는 홈리스가 기존의 생활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도시의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낼 수 있는 스토리를 제안한다.
창의적 비주얼 부문 최우수상
Dynamic Art Transit


노승윤
-도시의 단절을 회복하고, 이동과 생활,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 플랫폼-
지금 지방 도시는 인구가 감소하여 인프라 및 생활서비스 공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교통의 결절점으로 가장 많은 사람이 통과하는 철도역과 그 주변이 지속적 거주를 지속가능한 인프라로 재구축하여, 지금 지방 도시의 어려움을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여야 한다. 가장 많은 사람이 통과하는 장소인 철도역은 가장 공공성이 큰 장소이기 때문이다. 지방 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철도역과 그 주변을 마치 광장과 같은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재편성하는 새로운 철도역사를 실천적으로 제안한다.
창의적 모델 부문 최우수상
Geomorphic Tectonic


이로운
낯선 것을 익숙하게, 그리고 익숙한 것을 낯설게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건축적 접근 방식으로 '자연'을 대상 삼았다. 우리가 건축을 하는 방식이 있듯이, 자연도 건축을 하는 방식이 있다. 자연의 건축 도구는 지질학적 변형 과정이다. 자연은 이 도구를 이용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들어낸다. 우리는 항상 자연 경관으로부터 경외심을 느끼고 동경하는데, 그러한 공간을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낯선 자연의 건축 도구를 우리의 건축 도구로 만들어볼 수는 없을까? 라는 상상에서부터 이 작품은 시작했다. 자연의 건축 도구를 사용해 보다 자연스럽게, 하지만 수십만년이 걸리는 지질학적 변형 과정 보다는 좀 더 빠르게 같은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구축법에 대해 연구해 보고 싶었다.
창의적 주제 부문 우수상
불교사찰의 현대화


최진헌
기존의 불교 사찰은 중국 사찰의 가람배치를 계승한 축선 중심의 위계적 공간 구성으로, 권위와 중심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형태를 유지해 왔다. 본 졸업설계는 이러한 전통적 틀에서 벗어나 불교의 본질적 철학은 유지하되, 다시퀀스·다방향성·탈중앙화라는 개념을 통해 사찰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설계는 이러한 키워드를 통해 현대 사회 속 불교 사찰의 새로운 공간 유형을 제안하고, 종교 건축이 시대와 함께 진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창의적 비주얼 부문 우수상
Upper Alley: 새로운 도시의 여백


박재민
급격한 상업화로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가 된 익선동은 현재 젠트리피케이션과 오버투어리즘이라는 도시적 딜레마에 직면해 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익선동은 왜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피로감을 주는 지속 불가능한 공간이 되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우리는 꽉 찬 지상이 아닌, 비어 있는 지붕 위 공간을 활용하여 새로운 여백의 길을 제안합니다. 결과적으로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동선의 확장을 넘어, 익선동이 잃어버린 여백을 회복하고 도시의 지속 가능한 리듬을 되찾아주는 건축적 해법이 될 것입니다.
창의적 모델 부문 우수상
Spiral Start-up Campus


이정혁
이 프로젝트는 스타트업 캠퍼스를 대상으로,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한 개방형 공간 구조를 통해 새로운 협업과 생산 환경을 제안한다. 기존 업무 공간이 기능별로 구획된 폐쇄적 체계를 기반으로 효율성을 추구해왔다면, 스타트업은 유동적 팀 구성과 비공식적 소통, 빠른 협업을 특징으로 하는 보다 관계 중심적인 생산 방식을 요구한다. 이에 본 설계는 캠퍼스 중심에 아트리움을 배치하고, 아트리움을 단순한 공용 공간이 아니라 작업 공간과 공공 프로그램을 매개하는 핵심 장치로 설정하며, 시각적 개방성과 공간적 연속성을 통해 우연한 만남과 자발적 교류를 유도한다. 또한 수직적으로 중첩된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확장 가능성을 확보한다. 궁극적으로 본 프로젝트는 캠퍼스를 단순한 업무 시설이 아닌, 학습·생산·문화가 교차하는 하나의 열린 공간 플랫폼으로 재정의하고자 한다.
작품집 수록작
저학년
이동규 1학년 Constellation
김도헌 1학년 SPINE PAVILION
유동원 2학년 DIALECTIC
김선령 2학년 THE WELLSPRING
장은수 2학년 TANGO KNOT -tie up the rhythm
김교랑 2학년 BEYOND THE HAZE
박세양 2학년 NetNomad 그물을 활용한 유목형 주거 공간
고학년
김태건 3학년 In-Between
이윤범 3학년 일상과 우연이 만나는 곳
권은빈 3학년 In The Between
이윤서 3학년 Along the waymark
남혜린 3학년 Beadwork in Masonry
유재홍 3학년 강남의 어반 보이드를 수용하는 오피스 빌딩
옥승주 3학년 A Cloister in the forest
권 민 4학년 Gyeongju Within
문혜린 4학년 Sportopia Island
정진영 4학년 NODE OF FLOW
강예은 4학년 마하반야바라밀다
서채빈 4학년 URBAN LOOP: 도시를 다시 흐르게 하다
이규영 4학년 잔재의 서재
서용선 4학년 Dotori Village
이시암 4학년 Acupuncture Skyscraper
조민성 4학년 Vertical Urban Village
지민희 4학년 POLYPHONIC COURT
박시홍 4학년 Data Plug Tower
곽은서 4학년 성수주차복합공간
김동규 5학년 Deus Ex Machina
윤미아 5학년 Dialogues for Memory and Zoopolis
배서윤 5학년 창신동 목욕재개 再開
이지혜 5학년 Museotherapy
이수빈 5학년 At the threshold of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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