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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란으로 258개 검색됨

  • ARTFLOW

    작품 제목 ARTFLOW 작품 주제 복합문화시설 이름 유희진 메일 ryu093001@gmail.com 학교 중앙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4학년 주제 분류 공공 및 복합문화공간 작품 주제 해당 프로젝트는서울 용산구의 상업적인 도시 맥락 속에서 ‘흐름(FLOW)’을 건축적 언어로 재해석한 건축물이다.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을 구축하는 것을 넘어, 도시의 일상적인 흐름(FLOW)과 창의적인 작업(WORK), 그리고 예술적인 공간(GLOW)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플랫폼을 형성하고자 한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한 과제는 ‘연결’과 ‘소통’이다. 대지가 가진 지형적 특성과 이태원로라는 장소성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내부로 유입되도록 설계했다. 저층부의 열린 공간과 상가들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공간으로 도시의 공공성을 확보하며, 상층부는 사적인 영역인 작업공간으로 변화하는 수직적 흐름을 나타낸다. 낮에는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밤에는 도시를 밝히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기능하도록 의도했다. 이는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거주자와 방문객 모두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는 공간, 즉 삶과 예술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흐름 안에서 순환하는 공간이 되도록 한다. 이러한 건축적 시도는 용산이라는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현대 도시인들에게 필요한 휴식과 창작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공간 모델로서 작용할 것이다. 사이트 설명 본 설계안의 대지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에 인접해 있다. 이 지역은 다양한 문화가 교차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의 대표적인 중심지 중 하나이다. 이태원로를 따라 상업 공간들이 즐비한 상업가로를 형성하고 있고, 근처에는 블루스퀘어, 리움 미술관 등 다양한 예술문화공간이 들어선 모습을 볼 수 있다. 보행자와 차량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주변 도시 조직과의 긴밀한 연계가 가능하다. 따라서, 기존 도로망과 대지의 고저차를 활용하여 다층적인 진입로를 형성함으로써 입체적인 도시 공간을 구축하고자 한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이태원로의 도시적 맥락을 통해 연결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개방된 저층부에 보행로를 연결하고, 성격이 다른 각 세가지의 중정을 형성함으로써 채광과 개방감을 확보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 가지 매스를 통해 배치된다. 먼저, FLOW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에 상가와 도서관을 배치해 이태원로의 흐름을 유도한다. WORK는 예술가와 브랜드의 작업을 위한 오픈 클래스 및 작업 공간을 제공하며 GLOW는 기업 브랜드와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건축물의 예술적 정체성을 드러낸다. 설계개념 및 전략 본 설계는 도시의 유동적 흐름을 보이드를 통해 일상과 예술이 교차하는 입체적인 건축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다음과 같은 세가지 전략을 통해 설계했다. 먼저, 대지에 맞는 허용볼륨을 분절하고, 사이 공간을 비워냄으로써 도시의 흐름이 건물 내부로 유입되는 입체적인 형태를 형성했다. 또한, 경사지를 활용하여 다양하게 소통하고, 흐름을 연결할 수 있게끔 하였다. 둘째, 입면 전략을 통해 상층부는 더블 파사드로 펀칭 메탈을 사용해 도서관과 갤러리에 빛을 조절함과 동시에 조형미를 추구하였고, 저층부는 투명하게 개방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을 극대화하도록 하였다. 셋째, 공간 구성에 있어 1층은 상가들을 배치하여 개방형 공공공간으로, 2층 이상은 갤러리와 뮤직 라이브러리 등 예술적 프로그램으로 교차하며 배치하여 다양한 동선흐름을 나타내고자 했다. 따라서, ‘ARTFLOW’는 비워진 공간과 채워진 프로그램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용산의 문화적 흐름을 연결하여 하나의 랜드마크로서 작용한다. 대표 이미지 설명 이 프로젝트의 가장 압도적인 시각적 특징은 건물을 감싸고 있는 흰색 타공 메탈 파사드이다. 이 외피는 단순한 평면이 아니라 총 세가지 유형의 입면 형태를 통해 시간에 따라 다채로운 그림자를 만들어내며 건물에 입체감을 부여한다. 특히 저녁이 되면 내부에서 뿜어져 나오는 조명이 타공 사이로 은은하게 새어 나오도록 연출하였다. 건물 하부는 필로티 구조와 대형 통유리를 활용하여 시각적으로 개방되어 있다. 이는 길을 걷는 보행자들이 자연스럽게 건물 내부의 활동을 인지하고, 안으로 흘러 들어오도록 하는 강력한 유입 기제로 작용한다. 건물 안의 보이드는 풍부한 자연광을 내부 깊숙이 끌어들여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개방된 중정을 중심으로 배치된 투명한 유리 벽면을 통해 서로 다른 층에 있는 사람들의 활동을 시각적으로 연결해 준다. 결과적으로 이 건축물은 도시 속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빛과 바람, 사람들이 적절하게 순환하는 열린 플랫폼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현재의 파사드 디자인을 통해 타공의 크기나 밀도를 일조 시뮬레이션과 연계하여 위치별로 다르게 조절하는 파라메트릭 디자인을 적용하여 단순히 미적 요소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건물의 냉난방 부하를 줄이는 에너지 효율적인 외피로서 발전시키고 싶다. 또한 매스 형성 과정에서 다양한 높이와 테라스, 중정을 통해 도시 생태계와 연결되는 입체녹화를 강화하여 용산이라는 고밀도 도심 속에서 건축물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 현상 완화에 기여하는 공공적 역할을 더하고 싶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작년 한해 동안 팀프로젝트로 과제를 수행하였는데 오랜만에 하는 개인 프로젝트로 혼자 사고하고, 마감을 수행하는데에 힘든 점이 있었지만, 스스로 하나의 프로젝트를 끌고 나갔다는 점에서 뿌듯하기도 했다. 대지가 대로변에서 낮아지는 경사지이고, 생긴 모양도 특이해서 매스를 형성하는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이후 평면을 구성하는데 있어서 교수님과 소통하며 수월하게 풀어나간 것에 있어서 좋았다. 후배들에게 하고싶은 말   논리적인 단계를 형성해야 한다. 자신의 디자인이 왜 이러한 형태를 갖게 되었는지 증명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표현 기법 (랜더링, 드로잉, 다이어그램 등)을 꾸준히 배워나가야 한다. 다양한 도시를 관찰하고, 대지가 가진 맥락을 살피는 습관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 Real Steel

    작품 제목 Real Steel 작품 주제 Renovation 이름 조준영 메일 eunhjk22@naver.com 학교 국립 순천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4학년 주제 분류 환경 및 지속가능성 작품 주제 도시의 확장과 주거지 외곽화는 산업단지를 도시의 주변부로 밀어내며, 산업과 주거가 직접 맞닿는 갈등의 구조를 만들어왔다. 부산의 YK스틸 공장은 이러한 변화의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로, 인근 아파트 단지 확장에 따른 소음·분진 민원으로 이전이 결정되면서 산업 공간은 도시의 일상에서 배제되었다. 이는 도시가 물리적 쾌적함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산업의 생산성, 노동 문화, 그리고 장소가 지닌 정체성을 함께 상실해가는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다. 본 계획은 이러한 산업 이전의 결과로 남겨진 장소를 단순한 재개발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주거와 산업이 충돌해온 경계 지점을 조정하고 매개하는 완충공간으로 재해석한다. 산업과 주거를 분리하거나 대체하는 방식이 아닌, 두 영역이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관계 설정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특히 지게차 조작, 용접, 중장비 운용과 같은 산업 노동의 기술적 행위가 사회적으로 저평가되어 온 현실을 도시적 차원에서 다시 읽어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프로젝트는 산업 노동의 숙련성과 정확성을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전환한 ‘산업스포츠 경기장’을 제안한다. 이 공간은 산업 종사자에게는 기술 훈련과 연수의 장으로, 시민에게는 새로운 유형의 스포츠 및 문화 활동 공간으로 기능한다. 프로그램은 용도와 시간대에 따라 유연하게 전환되며, 산업과 주거의 경계에 위치한 공간을 일시적 사용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유의 장으로 확장한다. 궁극적으로 본 프로젝트는 산업 이전으로 인해 단절된 장소를 주거와 산업이 교차하는 도시적 완충지대로 재구성함으로써, 산업과 도시가 배제와 분리가 아닌 공존과 조율을 통해 지속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사이트 설명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YK스틸 공장은 한때 지역 산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해왔으나, 도시 확장과 주거지의 외곽 진출로 인해 주변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였다. 기존 산업시설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개발과 함께 생활권으로 편입되었고, 이에 따라 산업시설과 주거지가 직접 맞닿는 구조가 형성되었다. 이 과정에서 소음과 분진을 비롯한 환경적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며, 결국 YK스틸 공장은 이전을 결정하게 되었다. 산업시설의 이전은 주거 환경 개선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지만, 동시에 오랜 기간 유지되어 온 산업 기반과 노동 공간이 도시에서 배제되는 결과를 낳았다. 현재 대상지는 기존 제강 공정을 위해 계획된 대규모 장스팬 구조와 메탈 빌드 시스템을 유지한 채 기능을 상실한 상태로 남아 있다. 이 장소는 주거지와 산업단지 사이에 위치하며, 두 영역의 물리적·사회적 충돌이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도시의 경계 지점이라는 특성을 지닌다. YK스틸 공장의 이전 이후, 대상지는 기능을 상실한 채 도시 내부에 남겨진 공백 공간이 되었으며, 이는 주거와 산업을 단절시키는 경계이자 해결되지 않은 갈등의 흔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이 이전된 산업 부지를 단순한 재개발 대상이 아닌, 주거와 산업이 완충적으로 만나는 중간 영역으로 재해석한다. 산업의 물리적 흔적을 보존하면서도 시민이 접근 가능한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주거와 산업 사이의 긴장을 흡수하고 조율하는 새로운 도시적 완충공간을 제안한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다이어그램 이미지1 본 다이어그램은 기존 산업시설의 장스팬 골조를 하나의 외피로 유지한 채, 그 내부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삽입하는 ‘House-in-House’ 구조 개념을 시각화한 것이다. 주거와 산업이 맞닿는 도시적 경계에 위치한 대상지는 단절이 아닌 중첩과 투과를 통해 완충공간으로 재해석된다. 내부의 산업 스포츠 경기장은 기존 구조 속에 삽입된 핵심 공간으로, 외부의 거친 산업적 스케일과 내부의 휴먼 스케일이 공존하도록 계획되었다. 반투명한 레이어와 중첩된 구조는 산업과 일상의 경계를 흐리며, 이 장소가 단순한 이전 대상이 아닌 도시적 매개 공간으로 작동함을 드러낸다. 설계개념 및 전략 본 프로젝트의 설계 개념은 ‘완충된 중첩(Buffering Overlap)’이다. 산업과 주거가 충돌하는 경계에 스포츠 프로그램을 삽입하여, 직접적인 분리나 대립이 아닌 간접적 공존 구조를 형성한다. 기존 제강공장의 장스팬 골조 안에 슬라브와 보조 골조를 삽입하는 하우스 인 하우스 방식은 산업적 스케일 속에서 인간적인 공간감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작동한다. 배치 계획에서는 건물 양 끝에 관계자 동선과 시민 동선을 분리 배치하고, 중앙에서 경기장을 매개로 교차하도록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기능적 충돌을 최소화하면서도 산업과 시민 프로그램이 하나의 구조 안에서 공존하도록 유도한다. 대표 이미지 설명 랜더링 이미지1 대표 이미지는 기존 산업시설의 거대한 골조 속에 새로운 스포츠 프로그램이 삽입된 공간의 성격을 드러낸다. 산업 건축 특유의 거친 구조와 장스팬 공간은 유지되며, 그 안에 관객석과 경기장이 중첩되어 산업과 시민 활동이 하나의 장면으로 인식된다. 반투명 폴리카보네이트 외피는 내부의 구조와 활동을 은유적으로 드러내며, 산업 공간이 닫힌 생산 시설이 아닌 도시 속 열린 풍경으로 전환되는 모습을 표현한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경기장의 단면 구성은 일반적인 체육시설과 유사하게 읽힐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산업 스포츠라는 프로그램의 특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관람·동선·설비가 드러나는 입체적 단면을 계획했다면 공간적 개성과 건축적 메시지가 더욱 분명한 건물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본 프로젝트는 한 학기 동안 마스터플랜과 개인작업을 병행하며 6주라는 짧은 기간 안에 완성해야 했다는 점에서 시간적 부담이 가장 컸다. 대규모 경기장을 설계하기에는 매우 촉박한 일정이었으며, 개인작의 맥락을 설명하기 위해 필요한 마스터플랜 설명을 분량상 충분히 담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후배들에게 하고싶은 말   최근 AI 도구의 발전으로 설계 과정과 표현 방식이 훨씬 수월해진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충분히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AI가 제안하는 결과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색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 layered Living

    작품 제목 layered Living 작품 주제 도시가 발전하며 블럭 유형에서 주거와 비주거의 겹침 형태가 발생한다. 이 겹침을 단계적으로 풀어내며 다양한 사람 사이의 관계를 만든다. 이러한 레이어 구조는 주거와 비주거가 공존하는 삶의 방식을 제안한다. 이름 김민서 메일 that2050@naver.com 학교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작업 당시 학년 4학년 2학기 주제 분류 잠재적 미래 건축 작품 주제 본 작품은 주거와 비주거가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생활 환경 안에서 공존하는 ‘레이어드 리빙(Layered Living)’을 주제로 한다. 현대 도시는 주거, 상업, 문화, 여가가 기능적으로 분리되어 있으나, 실제 삶은 이 기능들이 겹치며 동시에 작동한다. 그러나 공간은 여전히 용도 중심으로 구획되어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어긋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본 설계는 주거와 비주거를 명확히 나누기보다, 서로 다른 성격의 공간을 겹치고 연결하여 삶의 다양한 층위를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에서 주거는 더 이상 외부와 단절된 사적인 영역이 아니라, 도시와 느슨하게 연결되는 생활의 한 층으로 설정된다. 비주거 공간은 단순한 소비나 이용의 공간이 아니라, 거주자의 일상과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공공적 장치로 작동한다. 이 둘은 충돌하거나 배제되지 않고, 공간의 깊이와 레벨, 동선의 단계화를 통해 점진적으로 이어진다. ‘레이어’라는 개념은 단순한 수직적 적층이 아니라, 프로그램, 동선, 시선, 활동의 겹침을 의미한다. 서로 다른 이용자와 기능이 한 지점에서 직접적으로 충돌하기보다는, 중간 영역과 전이 공간을 통해 완충되고 조율된다. 이를 통해 이 건축은 주거와 도시, 개인과 사회, 일상과 활동이 겹쳐지는 새로운 공존의 방식을 제안한다. 사이트 설명 대지는 주거시설 블록과 비주거시설 블록의 경계이자 중심부에 위치하여, 두 성격이 동시에 교차하는 지점을 이룬다. 한쪽은 일상적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이고, 다른 한쪽은 상업·업무·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활발한 영역이다. 이러한 이중적인 맥락은 대지를 단순한 건축 부지가 아니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이 만나는 전이 공간으로 만든다. 본 설계는 이 위치적 특성을 적극적으로 해석하여, 입면과 프로그램 구성을 양측의 성격에 따라 다르게 조율하였다. 비주거 블록을 향한 면은 개방적이고 활동적인 프로그램과 투명한 입면으로 구성하고, 주거 블록을 향한 면은 비교적 닫힌 입면과 안정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대지가 가진 경계적 성격을 공간적으로 드러내고자 하였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이 다이어그램은 주거와 비주거가 만나는 경계성을 해석한 공간 전략을 보여준다. 하부 레벨은 도시를 향해 열린 오픈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누구나 접근 가능한 공공 레이어를 형성한다. 보행 데크와 브리지를 통해 매스가 연결되며, 입체적 거리가 만들어진다. 중앙부는 루버와 반투명 스크린을 활용해 시선과 소음을 조절하는 전이 공간으로, 공공과 주거 사이의 완충 역할을 한다. 이 영역은 이용자가 공간의 성격 변화를 자연스럽게 인지하도록 돕는다. 주거 레이어는 계단형·분절형 매스로 계획되어 중앙 광장과 맞물리며 활발한 공간 분위기를 만든다. 버퍼 존은 공공성과 사적 영역이 직접 충돌하지 않도록 완화하는 중간 장치로, 소리와 시선을 흡수하고 사람들의 만남을 조율하는 생활의 무대가 된다. . 설계개념 및 전략 설계 개념은 “레이어로 연결되는 공존”이다. 주거와 비주거를 단순 병치가 아닌, 깊이와 레벨의 차이를 통해 단계적으로 배치하여 서로 다른 성격의 공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한다. 외부에서 내부로, 공공에서 사적으로 이동할수록 공간은 점차 조용해지고 밀도가 낮아진다. 이 개념은 계단형 광장, 중간 전이 공간, 반공공·반사적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화되었다. 비주거 프로그램은 가로와 맞닿은 하부와 중심부에 배치하고, 주거는 상부와 후면으로 갈수록 안정적으로 배치하여 충돌을 완화한다. 이러한 레이어 전략을 통해 건축은 단절이 아닌, 관계를 만드는 공간으로 작동한다. 대표 이미지 설명 대표이미지는 ‘레이어드 리빙’ 개념이 공간적으로 구현된 장면을 보여준다. 건축은 단일한 덩어리가 아니라 여러 매스가 단계적으로 쌓이며 형성되고, 이 사이를 잇는 계단과 세단계의 광장이 도시의 지면처럼 연속된다. 하부는 가장 활발한 활동이 일어나는 공공 영역으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머무는 광장의 역할을 한다. 중간은 보행과 체류가 동시에 일어나는 전이 공간으로, 시선과 동선이 교차하며 공간의 깊이를 만든다. 상부로 갈수록 공간은 점차 조용해지며, 일상과 휴식이 공존하는 영역으로 전환된다. 이러한 단계적 구성은 사람들의 움직임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바뀌도록 유도한다. 분절된 매스는 단조로운 스카이라인을 피하고, 다양한 테라스와 입면을 만들어 활기 있는 도시 풍경을 형성한다. 이 건축의 전략은 계단형 광장을 통해 도시의 흐름을 끌어들이고, 매스의 리듬으로 삶의 다양한 장면을 담아내는 데 있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아쉬운 점은 내부 계단 광장의 다채로운 분위기를 매스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 풀어내지 못한 것이다. 매스의 높이, 분절 방식, 비례에 대한 스터디를 더 진행했다면, 어떤 형태에서 공간의 분위기가 가장 극대화되는지 더 깊이 고민할 수 있었을 것 같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이번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진행한 설계 중 가장 큰 규모라 사이트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과정이 가장 힘들었다. 매스를 발전시키는 과정이 충분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반대로 규모가 컸기 때문에 내부 광장의 크기도 자연스럽게 커졌고, 그 결과 내가 원하던 분위기의 계단형 광장이 만들어진 점은 가장 만족스러웠다. 후배들에게 하고싶은 말   보통 마감에 맞추느라 설계를 충분히 끝내지 못하고 멈추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그랬지만, 이번 설계를 하며 마감은 학점과 제출을 위한 것이지 내 설계를 위한 것은 아니라는 걸 느꼈다. 설계는 끝까지 붙잡고 고민할수록 후회가 줄어든다. 마감은 어차피 되니, 항상 설계에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느꼈다.

  • G-REFINERY (가산-리파이너리)

    작품 제목 G-REFINERY (가산-리파이너리) 작품 주제 혐오 시설에서 일상의 랜드마크로: 투명한 공정을 통해 도시의 자원을 재설계하는 스마트 어반 마이닝 플랫폼 이름 나세현 메일 nsh416@naver.com 학교 중앙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4학년 주제 분류 환경 및 지속가능성 작품 주제 도시는 끊임없이 소비하고 폐기한다. 하지만 수명을 다한 전자제품은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도시가 만들어낸 가장 현대적인 '자원'이다. G-REFINERY는 혐오 시설로 분류되어 도시 외곽으로 밀려나던 폐기물 처리 시설을, 가장 치열한 소비의 현장인 도심 한복판으로 끌어들이는 대담한 시도다. 가산 디지털단지의 회색빛 숲 속에, 우리는 자원을 채굴하는 거대한 '기계(Machine)'를 심는다. 육중한 구조체 사이로 드러나는 투명한 재활용 공정은 시민들에게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이곳은 멈추지 않는 산업 현장이자 시민의 쉼터가 공존하는 공간으로서, 숨겨져 있던 도시의 뒷면을 양지로 드러내는 새로운 도시 기반 시설의 유형을 제안한다. 사이트 설명 대상지인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가산동 459-2)' 일대는 빽빽한 아파트형 공장과 오피스 빌딩이 숲을 이루는 고밀도 준공업지역입니다. 이곳은 평일 낮에는 수많은 직장인과 물류 트럭이 뒤엉키는 활기찬 생산지이지만, 동시에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원이나 문화 공간은 전무한 '문화적 사막'이기도 합니다. 특히 대상지는 디지털 단지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전자 폐기물 수거 및 처리에 최적화된 물류 접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곳이 가진 '산업적 잠재력'과 '공공 공간의 결핍'이라는 두 가지 맥락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대지의 밀도를 비워내어 시민에게 돌려주는 동시에 지하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입체적인 대지 활용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패널의 'Program & Circulation System' 아이소메트릭 다이어그램은 건물의 수직적 체계를 명쾌하게 보여줍니다. 가장 하단의 'Urban Mining Plant'는 지하에 단단하게 구축된 생산 기반을, 그 위를 감싸는 격자형 구조체인 'A.I. Matrix'는 건물의 뼈대를 형성합니다. 이 구조체 사이에는 전시, 체험, 업무 기능을 담은 'Program Cubes'가 자유롭게 관입되어 있으며, 파란색으로 표현된 'Circulation L∞p'가 이 모든 요소를 관통하며 지상에서 옥상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동선을 형성합니다. 이 다이어그램은 서로 다른 성격의 생산(산업)과 소비(문화)가 어떻게 하나의 건축물 안에서 유기적으로 결합되는지를 구조적으로 설명합니다. . 설계개념 및 전략 1. 경주의 역사적 궤적과 북성로의 삶을 ‘엔트로피’로 엮어, 소외된 일상을 회복하고 정주 가치를 일깨우는 공동체 거점 제안 2. 도시적 차원의 ‘추상적 엔트로피’는 마스터플랜 상에서 기존의 경직된 격자형 가로 체계를 분절하고, 유동적인 동선 흐름(Yellow Flow)을 삽입하여 자생적 질서를 구축하는 것으로 나타낸다. 이는 대지 주변의 북성로와 향일문의 역사적 맥락을 자연스럽게 엮어내는 연결 장치가 된다. 건축적 차원의 ‘시각적 엔트로피’는 비정형의 유기적인 지붕(Roof)과 보이드(Void)를 통해 형상화되었다. 정형화된 매스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곡선의 지붕 시스템은 개인과 공동체의 다양성을 수용하는 그릇이 되며, 단면상에서 나타나는 다층적인 개방 공간은 주민과 외부인이 조우하는 입체적인 마당 역할을 한다. 결국, 고정된 건축 형태가 아닌 비어있는 공간의 흐름을 통해 경주의 역사성과 주민의 일상이 화합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거점을 완성하고 있다. 대표 이미지 설명 안개 낀 가산의 묵직한 도시 풍경 속에서, 'G-REFINERY'는 스스로 빛을 내며 도시의 밤을 밝히는 투명한 랜드마크로 존재합니다. 메인 이미지는 비 내리는 거리의 차가운 질감과 건물 내부에서 뿜어져 나오는 재활용 공정의 뜨거운 주황색 조명이 극적인 대비를 이루는 순간을 포착했습니다. 건물을 감싸는 투명한 입면과 거대한 철골 프레임(A.I. Matrix)은 내부의 활동을 가감 없이 도시로 투영합니다. 이는 숨겨야 할 혐오 시설이 아니라, 도시의 당당한 인프라로서 기능함을 상징합니다. 빗물에 젖은 아스팔트 위로 비치는 건물의 반영은 이 공간이 가산의 일상 속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만약 본 프로젝트를 발전시킨다면, 제안한 '도시광산 플랜트'의 실질적인 가동 프로세스와 이에 따른 환경적 데이터(소음, 분진, 열효율 등)를 정량적으로 시뮬레이션해보고 싶습니다. 현재의 건축적 형태 제안을 넘어, 실제 설비 시스템과의 간섭을 검토하고 친환경 인증 기준을 적용해 봄으로써, 이 프로젝트가 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이 아닌 실현 가능한 '지속 가능한 도시 인프라 모델'로서 기술적 타당성을 확보하는 단계까지 나아가고 싶습니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가장 힘들었던 점은 제 안에 자리 잡은 '편견'과 싸우는 일이었습니다. 쓰레기 처리장은 더럽고 숨겨야 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초기에는 자꾸만 시설을 땅속으로 감추려 했습니다. 하지만 도시가 버린 것들을 다시 새로운 가치로 정제해내는 그 치열한 공정이 마치 우리 도시의 '뜨거운 심장'처럼 느껴진 순간이 있었습니다. 혐오의 대상을 연민과 존중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 그 순간, 비로소 '투명한 도시광산'이라는 과감한 컨셉이 시작될 수 있었고, 그것이 설계 과정 중 가장 벅찬 경험이었습니다. 후배들에게 하고싶은 말   설계를 하다 보면, 그 과정이 때로는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걷는 것처럼 막막하고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이미지나 유행을 쫓기보다, 땅이 가진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그곳에 머물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는 단단한 논리가 있다면, 그 진심은 반드시 도면 너머의 사람들에게 닿는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긋는 선 하나가 누군가의 삶이 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조금 더 다정하고 치열하게 고민하셨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마지막에는 그 시간들이 모여 결국 스스로를 증명하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Deus Ex Ma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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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암호 위에 쌓아 올린 세계를 향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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