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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을 두 번째 땅으로 불러들여, 일상이 곧 휴식이 되는 주거단지
작품 제목 자연을 두 번째 땅으로 불러들여, 일상이 곧 휴식이 되는 주거단지 작품 주제 환경 및 지속가능성 이름 유동욱 메일 dbtmdgus0405@naver.com 학교 원광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4학년 주제 분류 환경 및 지속가능성 작품 주제 자연에 기대는 집: 세컨드 그라운드와 캐노피 브릿지 네트워크 도시는 주거 밀도를 요구하고, 주민은 일상 속 휴식을 원한다. 본 제안은 지상 레벨을 공원으로 비우고 2층에 연속 브릿지를 놓아 ‘세컨드 그라운드’를 만들며, 3층부터 주거가 시작되는 다층 생활 모델을 제시한다. 브릿지는 숲길·수로·그늘을 따라 순환하는 보행축이자 커뮤니티의 기반이다. 라운지·작은도서관·회의실·경로당·어린이집과 ACTIVE·WATER·HEAT(피트니스·수영장·사우나) 클러스터가 브릿지 위에 분산 배치되어 정적·동적 프로그램이 충돌 없이 공존한다. 지하는 전면 주차로 흡수하여 차도와 보행을 완전 분리하고, 지하 지붕은 옥상정원화한다. 수공간 루프와 캐노피 식재는 미기후를 조절하고, 빗물 저류·여과·재이용으로 물순환을 복원한다. 구조는 메가트러스+합성데크로 기둥 간섭을 최소화해 개방감을 확보하며, 브릿지 코어 네트워크는 피난·방재 동선을 명확히 한다. 결과적으로 집과 자연, 이동과 머무름, 개인과 공동체를 하나의 그리드 위에 포개어 ‘살며 쉬는’ 주거 단지를 구현한다. 사이트 설명 동탄은 과도한 포장·교통열·녹음 부족으로 여름 체감기온이 높고 집중호우 시 유출이 급증한다. 지상을 공원화하고 투수·반사포장(SRI>78)과 토양·잔디 비율 확대로 기층열을 낮춘다. 저류지–생태여과–재이용의 워터루프와 안개분수로 증발냉각을 유도해 보행축 평균기온 1.5~3℃ 저감을 목표로 한다. 2층 캐노피 브릿지로 그늘률 60%+를 확보하고 동–서 바람길을 비운다. 주차장 지붕은 토심 300mm↑ 옥상정원, 매스는 동·서 판형+외단열·깊은 차양·Low-E·플랜터로 일사 차단. 지붕 그린/쿨루프, PV 캐노피·지열 병행, 지상은 보행·자전거 전용으로 교통열을 줄인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이 다이어그램은 지하–지상–공중의 3중 레이어로 구성된 ‘숲 위의 주거 구조’를 보여준다. 지하에는 전면이 지하주차장과 저류·설비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차량과 설비 기능을 모두 지면 아래로 내림으로써 지상은 온전히 보행과 자연을 위한 공원으로 비워진다. 지상층은 연속된 녹지, 수공간, 산책로가 흐르는 숲형 공원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증발냉각과 그늘 형성을 통해 미기후를 조절하는 생태 바닥층을 이룬다. 이 공원 위로 나무 줄기와 같은 형상의 철제 기둥들이 솟아 올라 상부 구조를 지지한다. 기둥들은 숲의 수직성을 건축 구조로 치환한 요소로, 시각적으로도 ‘도시 속 인공 숲’을 형성한다. 지면에서 약 3층 높이에는 캐노피형 데크 브릿지가 단지 전체를 연결하며 ‘세컨드 그라운드’를 형성한다. 이 데크에는 산책로, 커뮤니티 라운지, 소규모 시설들이 분절되어 배치되고, 각 동의 코어와 직접 연결되어 입체적 보행 네트워크를 만든다. 3층 레벨 위부터는 주거 타워가 시작되며, 하부의 개방된 공원과 데크 위에 떠 있는 듯한 필로티형 주거 구조를 이룬다. 전체 시스템은 ‘지하는 인프라, 지상은 숲, 공중은 생활 네트워크, 상부는 주거’라는 수직적 도시 단면을 구현한다. 설계개념 및 전략 “두 번째 땅 - 브릿지로 이어지는 숲길 주거.” 그라운드=공원화: 지상 레벨은 완전 개방, 물·그늘·잔디로 공공성 확보. 세컨드 그라운드: 2층 연속 브릿지에 커뮤니티·돌봄 프로그램을 분산 배치. 주거 3층 시작: 저층 조망·채광 확보, 프라이버시 상승. 워터 루프: 빗물 저류–여과–재이용과 안개분수로 냉열 완화. 차·보 행 분리: 지하 전면 주차, 상부는 사람 중심. 코어·브릿지 네트워크: 피난·방재·유니버설 동선 통합. 저탄소 구조·재료: 합성데크·모듈 식재·국부 음영으로 유지관리 최소화. 대표 이미지 설명 지상은 차량을 비우고 잔디·수로·그늘목으로 채운 공원, 그 위로 곡선형 캐노피 브릿지가 이어져 ‘세컨드 그라운드’를 만든 장면이다. 브릿지는 각 코어를 연결하며 라운지·작은도서관·피트니스 같은 포켓 프로그램을 품어 보행이 곧 휴식이 된다. 수공간의 반사와 미스트는 여름 열을 식히고, 필로티 하부는 바람길을 열어 쾌적한 미기후를 만든다. 주거는 3층부터 시작해 조망과 프라이버시를 확보한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외부인들을 더욱 유입시켜 주민들의 안정권을 보장하며 외부인들도 단지내를 공원처럼 활용할수있게 공개하는 공용의 녹지지만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법을 찾아볼것이며 바로앞에 동탄호수공원이있지만 사이트 앞부지에 상가가 위치해있어 그 상가들과의 연계를하여 공원과 단지를 연결하는 매개체를 생성하고싶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이번 작업은 학기 중 처음으로 진행한 공동설계였다. 각자의 생각과 설계 방향이 달라 초기에는 의견 조율과 소통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지속적인 대화와 피드백을 통해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해법을 함께 발견할 수 있었고, 혼자였다면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들을 팀으로 풀어가며 설계를 더욱 완성도 있게 발전시킬 수 있었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설계는 혼자 하는 작업처럼 보이지만,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 속에서 완성된다. 의견이 다를 때 주저하지 말고 설명하고, 다른 시각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생각보다 더 좋은 답을 만날 수 있다. 설계의 깊이는 대화의 깊이에서 나온다는 것을 꼭 경험해보길 바란다.
- CONNECTING THE VOID
작품 제목 CONNECTING THE VOID 작품 주제 공터화를 연결로 전환하는 수환경 기반 인공섬 이름 김아라 메일 kimara2003@naver.com 학교 전남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4학년 주제 분류 공공 및 복합문화공간 작품 주제 본 프로젝트는 도시 중심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공터화를 하나의 도시적 문제로 인식하는 데서 출발한다. 대상지는 주거단지의 중심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주변과의 관계를 상실한 채 단절된 공백으로 남아 있었다. 이에 본 프로젝트는 공터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우는 방식이 아니라, 주변의 흐름을 다시 연결하는 구조로서 인공섬을 제안한다. 영산강의 물을 도시 내부로 끌어들여 인공 수로를 형성하고, 사이트를 하나의 섬으로 전환함으로써 물은 더 이상 경관 요소가 아니라 도시 환경을 조정하는 적극적인 인프라로 작동한다. 수면의 증발 냉각 효과는 주거단지 중심부에 축적된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수변과 녹지, 보행로의 연속적 결합은 단절된 도시 생태의 흐름을 다시 연결한다. 이를 통해 공터는 고립된 빈 공간이 아니라, 도시의 흐름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재정의된다. 건물은 하나의 섬을 형상화한 외피를 통해 자연의 등고를 드러내며, 형태적 개념과 환경 전략이 분리되지 않는 건축으로 계획되었다. 겹겹이 중첩된 저탄소 목재 외피는 수동적 차양 장치로 작동하며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인공적인 구조물임에도 자연의 형성을 닮은 공간 경험을 만든다. 이 프로젝트는 공터를 채우는 건축이 아니라, 끊어진 도시의 흐름을 다시 잇는 건축으로서, 도시가 다시 작동하기 위한 하나의 적극적인 개입을 제안한다. 사이트 설명 대상지는 계획된 도시 구조 속에서 형성된 주거단지의 중심부에 위치한 공터로, 체계적인 도시 조직 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과의 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채 기능이 정지된 공간이다. 주거, 보행, 녹지의 흐름이 교차하는 핵심 위치임에도 프로그램의 부재로 인해 도시적 작동이 멈춘 상태를 보인다. 본 프로젝트는 이러한 계획도시 내 공터를 도시 공터화의 대표적 사례로 인식하고, 영산강의 수환경을 도시 내부로 확장한 인공 수로를 통해 사이트를 하나의 인공섬으로 전환함으로써, 단절된 흐름을 다시 연결하는 도시적 매개체로 재구성하고자 한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대표 다이어그램은 단면을 통해 인공섬 내부 공간 구조와 외부 공간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드러낸다. 건물 내부에는 지하층부터 지붕층까지 관통하는 아트리움을 계획하여, 빛과 시선, 공기의 흐름이 수직적으로 연결되는 개방적 공간을 형성하였다. 각 층은 아트리움을 가로지르는 스카이워크 브릿지를 통해 연결되어, 이용자는 쾌적하고 직관적인 동선을 경험하게 된다. 두 건물 사이에는 완충 공원을 배치해 외부 공간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높이가 다른 건물의 하부 공간은 다양한 프로그램 수용이 가능한 유연한 공간으로 계획하였다. 또한 상부를 가로지르는 다리는 주변 건물들을 연결하는 덮개 공원으로 작동하며, 단면 속에서 건축과 도시의 흐름이 결합되는 구조를 보여준다. 설계개념 및 전략 1. 공터화를 프로그램이 아닌 ‘연결 구조’로 해결하는 수환경 기반 인공섬. 2. 이 개념은 사이트를 관통하는 인공 수로를 통해 물리적으로 구현된다. 영산강의 물을 도시 내부로 끌어들여 대지를 가로지르는 수환경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사이트 자체를 하나의 인공섬으로 전환하였다. 수로는 주거단지의 녹지축과 보행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공터였던 공간을 도시 흐름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재구성한다. 건물은 섬의 형상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형태로 계획되었으며, 겹겹이 중첩된 저탄소 목재 외피는 등고(콘타)를 연상시키는 입면을 형성한다. 이 중첩 구조는 형태적 개념의 표현이자 동시에 수동적 차양 장치로 작동하여, 미기후 조절과 에너지 저감을 함께 수행한다. 결과적으로 설계 개념은 도시 구조, 공간 조직, 건축 형태 전반에 걸쳐 통합적으로 구현된다. 대표 이미지 설명 대표 이미지는 인공섬을 가로지르는 브릿지를 중심으로, 본 프로젝트의 공간적 태도를 집약적으로 드러낸다. 이 브릿지는 장애인 휠체어 이용을 고려해 경사를 두지 않은 수평 동선으로 계획되었으며, 특정 사용자를 위한 보조 동선이 아닌 모두에게 동일하게 열려 있는 공공 접근 체계를 제안한다. 또한 브릿지는 단순한 이동 통로를 넘어, 주변의 외부 건물과 프로그램을 하나로 묶는 공간적 앵커로 작동한다. 흩어져 있던 건축과 외부 공간은 이 브릿지를 통해 연결되며, 공터였던 장소는 도시의 흐름이 교차하고 머무는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된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본 프로젝트는 접근성이 좋은 조건을 전제로 한 공공건축의 관습에서 벗어나, 고립된 부지를 설계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인공 수로는 배제의 경계가 아니라, 사용자가 스스로 건너오며 공공성을 인식하게 만드는 공간 장치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본 작업은 불리한 조건을 한계로 소비하지 않고, 공공성과 실험성을 증폭시키는 건축적 전략으로 전환하며, 장소와 공공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제안한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설계를 진행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 가상의 계획도시와 임의로 설정한 입지 조건이 공공건축의 일반적 방향성과 맞지 않는다는 크리틱이었다. 그럼에도 “건축은 주어진 조건에 순응하는 행위가 아니라, 불리한 조건을 해석하고 전복함으로써 새로운 공공성과 인식을 만들어내는 행위이다.”라는 신념 아래, 나는 공공건축을 ‘편의의 제공’이 아닌 조건을 통해 공공을 인식하게 만드는 장치로 바라보는 건축가임을 끝까지 설계로 설득하고자 했다. 그 충돌의 과정이 가장 어려웠지만, 동시에 이 프로젝트를 가장 의미 있게 만든 경험이었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저한테 설계는 정답을 찾는 과정이 아니라, 스스로 어떤 질문을 끝까지 붙잡고 갈 것인지를 증명하는 과정인거 같아요. 조건이 불리하다고 느껴질수록 그 안에는 오히려 남들이 보지 못한 가능성이 숨어 있다고 믿기 때문이죠! 타인의 기준에 맞추기보다, 왜 이 선택을 했는지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신념을 설계 안에 남겼으면 좋겠어요. 결국 설계는 도면보다 태도를 드러내는 작업이니까요!
- Sportopia Island
작품 제목 Sportopia Island 작품 주제 몸으로 느끼는 도심 속 습지 액티비티 복합 공간 이름 문혜린 메일 rinny0425@gmail.com 학교 순천향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4학년 주제 분류 환경 및 지속가능성 작품 주제 ‘Sportopia Island’는 도심 속에서 여가와 스포츠를 통해 몸으로 도시를 느낄 수 있는 액티비티 복합 공간이다. 한강의 섬들은 대부분 접근성이 떨어지고 수변 자원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프로젝트는 기존의 소극적인 수변 이용 방식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체험과 활동 중심의 공간으로 한강의 섬을 재해석하였다. 도시와 자연, 활동과 휴식이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도심 속 스포츠 아일랜드’를 제안하며, 단순한 운동 시설이 아닌 도시 재생과 연결된 액티비티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프로그램은 수상 스포츠, 러닝, 클라이밍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도시 안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스스로 몸의 움직임을 통해 도시를 경험하게 된다. Sportopia Island는 도심의 단절된 수변과 시민의 일상을 다시 잇는 공공의 매개체이자, 신체 경험을 통해 도시의 활력을 되찾는 새로운 도시적 실험이다. 사이트 설명 대지는 서울 한강의 남단에 위치한 밤섬 인근의 수변 지역으로, 주변의 자연적 풍경과 도시적 경관이 공존하는 장소이다. 강변북로와 서강대교가 인접해 있어 도시의 흐름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으며, 동시에 수변과 녹지가 조화를 이루는 잠재력이 높다. 본 프로젝트는 이러한 입지적 특성을 활용하여, 교통 인프라와 수변 접근성의 단점을 보완하고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복합 수변 거점을 조성하였다. 섬과 도심, 도로와 수변을 입체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허물고, 사람 중심의 경험적 흐름을 유도한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도시-자연-활동’이라는 세 가지 흐름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도시적 축을 따라 수평적으로 확장되는 공공 데크, 자연의 축을 따라 수직으로 상승하는 타워가 교차하면서 새로운 경험의 장을 만든다. 또한 활동의 레벨에 따라 ‘자연–경험–활동’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공간 구조를 제시하여, 사용자가 이동하며 점진적으로 신체적 체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러한 다이어그램은 프로젝트 전반의 개념적 구조이자 공간 조직의 핵심 원리를 설명한다. 설계개념 및 전략 본 설계는 ‘몸의 움직임을 통해 도시를 경험한다’는 개념을 중심으로 한다. 수평적으로 펼쳐진 수변 공간과 수직적으로 상승하는 스포츠 타워를 통해 ‘활동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표현하였다. 지상부는 시민 누구나 접근 가능한 개방형 광장과 워킹 데크로 구성되며, 수상 액티비티와 연계된다. 상부의 타워는 스포츠 연구시설, 체험형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도시 속에서 신체적 경험이 확장되는 공간을 만든다. 전체 매스는 점진적으로 비틀리며 상승하여 시각적 다이나믹을 형성하고, 수평적 데크와 대비되는 수직적 에너지를 강조한다. 이를 통해 도시-자연-인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공간적 리듬을 구현하였다. 대표 이미지 설명 도심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한 ‘Sportopia Tower’의 전경을 보여준다. 강 위로 뻗은 입체적 데크는 도심과 섬을 연결하며,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이 된다. 한강의 흐름을 표현한 루버 파사드로 둘러싸인 타워는 내부의 스포츠 시설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암시하며, 빛과 바람이 투과되는 반투명한 질감을 통해 ‘활동하는 도시의 숨결’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이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도시 속 스포츠와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시스템으로 확장하고 싶다. 현재는 하나의 섬에 집중되어 있지만, 한강의 여러 섬들을 연결하는 연속적 네트워크로 발전시켜 ‘도시 전체가 하나의 운동장’이 되는 개념을 실현해보고 싶다. 또한 디지털 인터랙션이나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액티비티 플랫폼으로 진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가장 어려웠던 점은 ‘스포츠’라는 활동적 프로그램을 건축적 형태로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것이었다. 단순한 시설 배치가 아닌 ‘움직임의 흐름’을 공간으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실험과 실패를 거쳤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매스가 비틀리며 상승하는 형태로 ‘몸의 움직임’을 시각화했을 때 큰 성취감을 느꼈다. 모델링 과정에서 도시와 자연이 하나로 이어지는 느낌을 받았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설계 과정은 결과보다 ‘끊임없이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가장 큰 자산이 된다고 생각한다. 교수님이나 주변의 피드백에 흔들리기보다는, 자신이 왜 이 공간을 만드는지에 대한 확신을 끝까지 붙잡아야 한다. 완벽한 답은 없지만, 한 번의 아이디어가 자신만의 언어가 되면 그게 곧 건축이 된다. 즐기면서, 끝까지 밀어붙이는 용기를 가지길 바란다.
- Overlapping School
작품 제목 Overlapping School 작품 주제 통합학교 캠퍼스 설계 (폐교위기학교 일대 도시재생 프로젝트) 이름 이채윤, 김태윤 메일 sunnyle100@naver.com , taeyoon0530@naver.com 학교 숭실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4학년 주제 분류 공공 및 복합문화공간 작품 주제 본 프로젝트는 저출산 때문에 증가하는 폐교 위기학교와 동시에 지속해서 부족한 특수학교 문제를 하나의 대지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이다. 현재 도시에서 학령인구 감소 탓에 학교의 기능이 약화하고 있으며, 이는 교육 시설의 유휴화뿐 아니라 지역 단위의 활력 저하와 도시적 단절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학교는 오랜 시간 지역 사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온 공공시설로서 폐교는 단순한 시설 축소가 아닌 도시 구조적 문제로 인식될 필요가 있다. 반면, 특수교육 시설은 전혀 다른 방향에서 문제를 겪고 있다. 매년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특수학교는 지역 주민이 반대하는 기피시설이라는 인식 때문에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 기준 약 13만 명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비교하면 특수학교는 32개에 불과하며, 이 때문에 심각한 과밀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장애 아동이 물리적, 사회적 제약 속에서 구조적으로 배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한편에서는 학생 수 감소로 학교가 사라지고 다른 한편에서는 교육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모순적인 상황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이러한 두 문제를 개별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이 아닌 '사라질 가능성이 있는 학교'와 '필요하지만 부족한 학교'를 하나의 대지 위에서 겹쳐보자는 질문에서 출발하였다. 따라서 기존 학교 대지가 지닌 교육적 장소성과 도시적 잠재력을 활용해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설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교육받는 통합학교 캠퍼스를 계획함으로써, 폐교 위기학교를 단순히 유지하거나 대체하는 것을 넘어 교육의 개념 자체를 확장하고자 한다. 통합학교는 분리와 배제의 공간이 아닌 공존과 학습의 장으로서 기능하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단절을 해결하고 학교가 다시 도시의 중심으로 작동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본 프로젝트는 교육시설의 재배치를 넘어,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사회적 문제를 공간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건축적 제안이다. 사이트 설명 본 프로젝트는 도시재생을 목적으로 하며, 대지 범위는 양남초등학교와 광진중학교 인접 대지 일대를 포함한다. 양남초등학교와 광진중학교는 각각 전교생 수가 초등학교 약 150명, 중학교 약 250명 이하로 서울시 내에서 폐교 위기학교로 지정된 사례이다. 인근 초등학교와 중학교 둘 다 폐교 위기 학교로 선정된 사례는 양남초등학교와 광진중학교가 도심 속 유일하다. 이 때문에 학교를 중심으로 형성되어야 할 주변 환경의 활력이 점점 저하되었으며, 대지 일대에는 다수 유휴부지가 존재하였다. 또한, 해당 대지는 약 10m에 달하는 고저 차를 가지고 있어 이 때문에 형성된 옹벽과 레벨 차이가 보행 흐름을 단절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본 대지는 잠실대교와 연계된 교통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잠재력이 있다. 이에 본 프로젝트는 대지가 가진 지형적, 기능적 단절 문제를 해결하고 잠실대교의 교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고자 한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대표 다이어그램은 본 프로젝트의 설계 개념과 공간 전략을 단계적으로 설명한다. 서로 다른 교육 프로그램은 독립적인 레이어로 구성되며, 이들은 완전히 분리되지 않고 Overlapping Area를 통해 연결된다. 지하 레이어는 모든 이용자가 머무르는 공용 허브로 작동하고, 브릿지는 각 레이어를 잇는 녹색의 보행 축으로 계획되어 일상적인 이동 속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한다. 또한 기존 광진중학교는 철거가 아닌 리모델링을 통해 재해석되며, 루버와 신축 매스를 덧입히는 방식으로 기존 구조를 수용하면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담는 틀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단절된 학교 공간을 연속적인 교육 환경으로 전환하고자 한다. 설계개념 및 전략 본 프로젝트는 폐교 예정 학교와 대지의 고저차로 인해 발생한 물리적·도시적 단절을 출발점으로 삼아, 도시 안에서 분리되어 온 교육 공간을 재구성하고자 한다. ‘Overlap’이라는 개념을 통해 특수교육, 통합교육, 도시농업 교육이라는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독립적인 레이어로 배치하되, 브릿지와 지하 공용 공간과 같은 Overlapping area에서 이용자들의 동선과 경험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도록 계획하였다. 이를 통해 학교를 닫힌 시설이 아닌, 다양한 주체가 관계를 맺는 연속적인 도시 교육 플랫폼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대표 이미지 설명 대표 이미지는 서로 다른 레벨과 프로그램이 하나의 연속된 공간으로 연결되는 장면을 보여준다. 브릿지와 열린 중정은 대지의 고저차로 인해 분절되었던 흐름을 회복하며, 상부와 하부 공간을 일상적으로 관통하는 보행 축으로 작동한다. 각 매스는 독립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담고 있으나, 저층부의 개방된 공간과 중첩된 외부 영역을 통해 이용자들의 시선과 동선이 자연스럽게 교차한다. 이를 통해 본 프로젝트는 학교 내부에 머무르던 활동을 도시로 확장하고, 교육 공간이 공공적 풍경의 일부로 작동하는 모습을 드러낸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본 프로젝트를 발전시킨다면, Overlapping Area가 시간에 따라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를 더욱 구체화하고 싶다. 교육 시간과 비교육 시간, 평일과 주말에 따라 공간의 성격이 변화하도록 프로그램을 세분화하고, 운영 시나리오를 통해 학교와 도시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모습을 제안하고자 한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지점은 ‘학교의 프라이버시’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였다. 처음에는 외부와의 차단으로만 접근해서 설계의 방향성이 흐트러진 적이 있었다. 논의를 거듭하며 프라이버시는 배제의 문제가 아니라 개방 정도를 조절하는 문제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후 공간의 레벨과 프로그램에 따라 공개성과 보호의 균형을 설정하며 설계의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나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지만, 너무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설계 과정에서 나만의 것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에 사례 조사를 소홀히 하기 쉽지만, 다양한 사례를 조사하는 것은 오히려 자신이 어떤 설계를 지향하는지 알게 해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사례를 참고한다고 스타일이 같아질 것을 두려워하기 보다, 그 공간이 왜 그렇게 설계되었는지 이해하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설계 관점을 형성하길 바란다.
- 패치워크 : 흩어진 기억과 기능을 연결하다
작품 제목 패치워크 : 흩어진 기억과 기능을 연결하다 작품 주제 도시재생 이름 이재영, 김예랑 메일 pawjdqls@gmail.com 학교 숭실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4학년 주제 분류 공공 및 복합문화공간 작품 주제 본 프로젝트는 「패치워크 : 흩어진 기억과 기능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청계천 평화시장 일대의 단절된 도시 구조를 재해석하고 재구성하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이다. 대상지는 오랜 시간 동안 상업, 제조, 주거 기능이 중첩되며 형성된 장소로, 서울 도심의 산업적 기억과 일상적 풍경이 축적된 공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산업 구조의 변화와 대규모 도시 개발 흐름 속에서 기존의 기능은 점차 파편화되었고, 공간적 연속성 또한 상실되었다. 이 과정에서 장소가 지니고 있던 맥락과 기억은 충분히 해석되지 못한 채 소거되거나 단절된 상태로 남게 되었다. 본 설계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단절된 도시를 하나의 새로운 질서로 정리하기보다 서로 다른 기억과 기능을 조각처럼 존중하며 연결하는 방식에 주목한다. 도시는 단일한 기능이나 이미지로 환원될 수 없는 복합적인 집합체이며, 각기 다른 시간성과 사용자 경험이 중첩되어 형성된 결과물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하였다. 이에 따라 기존의 상업 활동, 보행 흐름, 수변 환경, 주거 밀도, 도시 인프라를 일괄적으로 재편하는 대신, 개별적인 도시 조각들이 브릿지와 공공 공간을 통해 느슨하게 연결되는 구조를 제안한다. 특히 청계천이라는 수변 축을 중심으로 도시의 상부와 하부, 서로 다른 레벨에서 발생하는 단절을 해소하고, 기억과 기능이 중첩되는 새로운 도시 단면을 만들어내고자 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완결된 결과보다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와 축적이 가능한 열린 도시 구조를 지향하며, 도시가 스스로 갱신될 수 있는 여지를 남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이트 설명 대상지는 서울 도심 청계천 평화시장 일대로, 과거 봉제 산업과 도심 상업 활동이 밀집되며 성장해온 지역이다. 좁은 필지와 고밀도의 건축물, 복잡한 도로 체계가 혼재되어 있으며, 오랜 시간에 걸쳐 비계획적으로 형성된 도시 조직이 그대로 남아 있다. 이로 인해 보행 환경은 단절되어 있고, 도시 공간은 기능별로 파편화된 상태이다. 특히 청계천을 따라 형성된 수변 공간은 도심 속 중요한 공공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건축물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있으며, 상부 도로와 하부 수변 공간 간의 연결 또한 제한적이다. 그 결과 수변은 일상적인 도시 활동과 분리된 채 경관 요소로만 소비되고 있다. 본 대상지는 이러한 도시 구조적 문제를 개선함과 동시에, 기존 산업과 장소의 기억을 보존하며 재구성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장소로 판단하였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본 다이어그램(0118a8ed_김예랑,이재영_다이어그램_2)은 ‘패치워크’ 개념을 도시 조직에 적용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설명한다. 먼저 정돈되지 않은 천 조각처럼, 기존 대상지는 기능과 보행, 레벨이 단절된 채 파편화된 도시 영역으로 인식된다. 이후 ‘패치(Patch)’ 단계에서는 이러한 단절된 영역들을 존중하며, 새로운 매스와 프로그램을 삽입해 도시 조각들을 느슨하게 연결한다. 마지막으로 ‘스티치(Stitch)’ 단계에서는 브릿지와 보행 네트워크를 통해 각 패치를 엮어내며, 상부와 하부, 수변과 도심을 관통하는 연속적인 도시 흐름을 형성한다. 이를 통해 도시의 기억과 기능은 소거되지 않고 중첩되며, 변화와 확장이 가능한 열린 도시 구조로 재구성된다. 설계개념 및 전략 설계는 ‘패치워크’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도시를 구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매스를 하나의 통합된 질서로 정리하기보다, 서로 다른 요소들이 공존하며 연결되는 구조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브릿지를 핵심적인 공간 장치로 설정하고,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프로그램과 활동이 중첩되는 공공 공간으로 계획하였다. 브릿지는 수평적 보행 흐름을 연결하는 동시에 상부와 하부 레벨을 관통하며, 도시의 단절된 층위를 매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각 매스는 기능과 규모에 따라 분절되지만, 녹지와 보행 네트워크를 통해 시각적·공간적 연속성을 확보한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사용자는 이동 과정 속에서 도시의 다양한 층위와 기억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되며, 기존 도시의 맥락과 새로운 프로그램이 공존하는 다층적 도시 풍경을 경험하도록 유도하고자 하였다. 대표 이미지 설명 본 이미지(김예랑,이재영_랜더링_1)는 청계천을 중심으로 단절된 도시 레벨과 기능이 브릿지를 매개로 재구성된 도시 풍경을 보여준다. 수변 하부의 보행로와 상부의 건축 매스, 그리고 이를 관통하는 브릿지형 공공 공간이 중첩되며, 도시의 상·하부가 하나의 연속된 흐름으로 연결된다. 브릿지는 단순한 이동 통로를 넘어 휴식과 체류, 조망이 가능한 공간으로 계획되었으며, 이를 통해 기존의 산업적 기억과 새로운 도시 활동이 공존하는 다층적 도시 단면을 형성한다. 이미지 전반은 ‘패치워크’ 개념에 따라 분절된 요소들이 느슨하게 엮인 열린 도시 구조를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프로젝트를 더욱 발전시킨다면, 패치워크 개념을 도시 조직에 그치지 않고 개별 건축 단위까지 확장하고자 한다. 각 건물의 매스 분절 방식, 입면 구성, 프로그램 배치에 서로 다른 패턴과 층위를 적용하여, 건물 자체가 하나의 패치 조각으로 인식되도록 계획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내부 공간에서도 레벨 차, 시선의 겹침, 프로그램의 혼합을 통해 패치워크 개념이 사용자의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발전시키고자 한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본 프로젝트는 두 명이 함께 진행한 팀 작업으로, 설계 전반에서 사고의 방향과 관심사가 잘 맞았던 경험이 인상 깊다. 특히 브릿지의 위치와 형태를 각자 따로 스터디하던 과정에서, 서로의 노트북 화면을 확인했을 때 동일한 위치와 거의 같은 형태로 설계를 진행하고 있었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이 경험을 통해 팀 설계에서의 신뢰와 공감이 설계의 완성도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건축은 설계 초기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혼자서 완결할 수 없는 작업이며, 본질적으로 팀 활동이라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방향과 생각을 분명히 갖는 것은 중요하지만, 동시에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조율하는 태도 역시 필수적이다. 의견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것만이 좋은 설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생각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과정 속에서 더 나은 결과가 만들어진다고 말해주고 싶다.
- Void + Matrix
작품 제목 Void + Matrix 작품 주제 원도심 복합업무공간 이름 박정빈 메일 pawjdqls@gmail.com 학교 충북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4학년 주제 분류 상공업 및 업무공간 작품 주제 미래 산업 구조의 변화와 사용자 요구를 반영한 복합업무공간을 제안하며 도시계획의 기본 원리를 공간적으로 구현한 오피스 단지 계획을 주제로 한다. 청주시는 3개의 순환로를 중심으로 도시 간 및 내부 연결성을 강화해 온 도시 구조를 가진다. 순환도로 확장과 외곽 개발로 인해 도시는 다핵 구조로 변화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원도심은 상대적으로 침체되어 재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도시계획 차원에서 원도심은 역사문화지구를 기반으로 한 활성화 전략이 추진되고 있다. 전통적 프로그램뿐 아니라 시청과 문화제조창 등 미래적 요소가 더해지며 원도심은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적 맥락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원도심 남측은 성안길, 읍성, 중앙역사공원 등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이 밀집된 역사문화지구로, 대상지 경계부에는 출판 거리가 형성되어 왔다. 그러나 현재 출판 거리는 침체된 상태로, 이를 재활성화하려는 도시계획적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대상지를 기준으로 북측에는 첨단 산업단지, 남측에는 여가·문화 구역이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도시 구조와 대상지의 맥락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본 계획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형성된 출판 문화와 첨단 산업의 미래를 연결하는 ‘역사문화 콘텐츠 단지’를 조성하고자 한다. 역사문화 콘텐츠 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구단위계획은 포디움, 선큰, 광장 등의 공간 요소를 매개로 개별 필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도시의 과거와 미래, 산업과 문화가 교차하는 복합적 도시 거점을 제안한다. 사이트 설명 대상지는 청주시 원도심에 위치하며, 저층의 기존 건축물이 밀집된 도시 조직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고층 오피스 프로그램을 수용하면서도 기존 원도심과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본 계획의 핵심 과제이다. 계획된 대지는 포디움, 보행도로, 썬큰 광장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다층적인 레벨을 통해 주변 도시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공간 구성에 따라 서측에는 시민을 위한 열린 공공 영역이, 동측에는 오피스 중심의 업무 영역이 배치되어 도시 맥락에 따른 명확한 영역성이 형성된다. 이를 바탕으로 대지는 서측과 동측의 두 개의 영역으로 구분되며 각기 다른 공간적 성격을 부여함으로써 원도심의 맥락과 고층 오피스 프로그램이 공존하는 사이트 계획을 제안한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컨셉의 경우 기존의 오피스 형태에서 벗어나 시민 및 공공과 만날 수 있는 형태, 그리고 다른 부서와의 접점을 늘릴 수 있는 형태로, skip floor과 void를 통해서 공간을 재구성합니다. 프로세스의 경우 대로와 만나는 곳은 최대로 오피스를 올리고 소로와 문화 인프라와 만나는 곳은 보이드의 역동적인 구성을 위해 매스를 배치하여 여러 스케일을 담을 수 있는 형태로 구성을 했습니다. 설계개념 및 전략 1. Void + Matrix (도시적 관점의 Open space인 Void의 Matrix) 2. 본 계획은 서측을 문화 영역, 동측을 업무 영역으로 설정하고 두 영역의 경계를 연결 및 확장하는 방식으로 업무 공간에서 생성되는 문화 인프라가 공공 영역으로 확산되도록 계획하였다. 이를 통해 오피스와 문화가 분리되지 않고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공간 구조를 형성하고자 하였다. 서측과 동측의 영역은 skip floor를 통해 수직적으로 연결되며 서로 다른 프로그램 간의 이동과 만남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또한 주요 공간에는 void를 계획하여 시각적 연속성을 확보함으로써, 업무 공간과 문화 공간이 서로를 인지하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업무 영역은 도시적 관점에서 최대한 확보하되 저층부에는 오픈 스페이스 성격의 포디움을 두어 도시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도록 계획하였다. 이 포디움은 자연 경관을 조망하는 공공적 공간으로 기능하며, 상부의 오피스 공간까지 그 성격이 확장된다. 매스는 오픈 스페이스 확보를 전제로 배치하고 매스를 삽입함으로써 업무 영역과 공공 영역이 입체적으로 맞물리는 구조를 형성한다. 이를 통해 건축 형태 자체가 업무와 문화, 공공을 연결하는 장치로 작동하도록 하였다. 대표 이미지 설명 설계 개념에서 설명드렸던 영역성의 기능과 공간감, skip floor로 연결되는 장치들이 하나로 보여지는 대표적인 이미지라 생각합니다. 다른 부서 및 만나기 어려운 문화와 업무의 영역이 만나게 되면서 실제 회사에서 일을 할 때 시너지 효과가 나기를 기대하는 장면입니다. 설정한 회사는 문화 인프라 산업을 구축하는 회사이기에 더욱 공공과 만나는 것을 더욱 개입하려 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구조에 있어서 튀어나온 매스를 실질적으로 잡아줄 수 있는 대안이 있었다면, 디테일로 인해 매스의 형태나 구조미를 살릴 수 있는 안이 나올 수 있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발전한다면, 구조를 구체적으로 고려하고 싶습니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4학년까지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설계는 정말 왕도가 없는 것 같습니다. 대안을 계속해서 내고 본인의 선택을 의심하고 변경하고 반영하는 과정은 지금도 힘들더군요. 하지만 그렇게 하며 마감을 통해 본인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온다는 것은 참 감사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매 프로젝트를 겪으며 견디는 것이 힘들면서도 좋은 것 같습니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지금 현재 학생일 때, 건축을 잘한다는 것은 그저 부지런히 부딪혀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와 비교도 하고, 한편으로는 과거의 나와 비교하는 순간도 있을텐데 묵묵히 하고 있는 본인을 의심하지 말고 그저 우직하게 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아자자 파이팅!
- 1970's Reimagined for Netflix
작품 제목 1970's Reimagined for Netflix 작품 주제 리모델링 이름 한우진 메일 hanwoojin222@naver.com 학교 계명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4학년 주제 분류 공공 및 복합문화공간 작품 주제 대구 서구 이현동은 1960~70년대 대한민국 산업화의 기억이 붉은 벽돌과 콘크리트 그리드속에 고스란히 멈춰 있는 곳이다. 본 프로젝트는 이 견고한 산업 유산에, 과거의 콘텐츠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조명하는 '넷플릭스'의 철학을 투영하여 잊혀가는 도시의 기억을 다시 '재생(RE:PLAY)'하고자 한다. 디자인의 핵심은 '질서 속의 유연한 공존(Coexistence)' 이다. 우리는 낡은 것을 부수거나 과시적인 형태를 덧씌우는 대신, 60년대 모더니즘 건축의 상징인 엄격한 라멘 구조와 수평적 질서를 존중하는 방식을 택했다. 기존 건물의 경직된 입면 그리드 안에 고전적 어휘인 '아치(Arch)'를 현대적인 커튼월로 재해석하여 삽입함으로써, 과거의 뼈대와 현대의 표정이 충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융화되도록 의도했다. 건물 전체 흐름에 부드럽게 스며든 아치형 커튼월은 산업 단지의 폐쇄적인 입면을 개방하여 도시와 소통하는 창구가 된다. 이는 마치 넷플릭스가 오래된 명작을 리마스터링하여 현세대에 새로운 감동을 주듯, 낡은 공장 건물을 투명한 유리를 통해 현대적인 문화 공간으로 선명하게 틔워내는 작업이다. 결국 이 공간은 단순한 팝업 스토어를 넘어선다. 차가운 산업 단지의 질서 속에 넷플릭스의 다채로운 서사가 흐르고, 이현동의 지난 시간과 미래의 문화가 교차하는 '시간의 플랫폼'으로서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다. 사이트 설명 대상지는 1960년대 서대구 산업단지의 거친 숨결과 평온한 주거단지의 삶이 맞닿은, 대구 서구 이현동의 독특한 경계에 위치한다. 이질적인 두 도시 조직 사이에서 ‘이현공원’은 단순한 녹지를 넘어, 회색빛 공단과 주거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치유하는 핵심적인 매개체이자 도시의 숨구멍이다. 우리의 건축은 이 녹색 흐름이 도시 깊숙이 스며드는 길목에 서 있다. 과거 생산만을 위해 존재했던 폐쇄적인 산업 유산은 이제 이현공원을 따라 흐르는 유동 인구를 흡수하는 새로운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 공원과 도시가 만나는 이곳에 들어설 넷플릭스 팝업 스토어는 근로자와 주민, 외부 방문객을 아우르는 강력한 문화적 매개체가 되어, 단절되었던 이현동의 풍경을 '머무름'과 '경험'의 장소로 스며드게 할 것이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본 프로젝트의 다이어그램은 ‘연결’과 ‘재생’이라는 두 가지 핵심 전략을 시각화한다. 첫째, ‘Node’ 전략이다. 대상지는 삭막한 서대구 산업단지와 평온한 주거단지 사이, 이현공원의 녹지가 흐르는 경계에 위치한다. 우리는 이 단절된 두 영역을 잇는 매개체로서, 강력한 문화적 흡입력을 가진 넷플릭스 팝업스토어를 배치해 사람들의 발길이 모이는 도시의 구심점으로 만들었다. 둘째, ‘Architectural Replay’다. 지난 명작을 재조명하는 넷플릭스처럼, 1960년대 폐공장을 리모델링하여 공간을 되살렸다. 보존된 옛 곡면 아치 지붕과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치형 입면은 신구의 조화를 보여준다. 또한, 노후한 조적조에 H빔 프레임과 탄소섬유 시트를 덧대는 구조 보강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과거의 뼈대 위에 현대의 기술을 덧입힌 독창적인 미학을 완성했다 설계개념 및 전략 이현공원과 접한 본 대지는 흐름이 교차하는 결절점으로, ‘팝업스토어’에 최적화된 장소다. 우리는 옛 공장을 리모델링하여 콘텐츠를 재조명하는 ‘넷플릭스’를 통해 과거의 기억을 현대적으로 재생(Play)하고자 한다. 디자인은 1960년대 그리드 질서와 현대적 아치형 커튼월의 융화를 바탕으로 한다. 특히 평면 구성은 이원화하여, 좌측은 영화와 전시를 감상하는 ‘정적 몰입’의 공간으로, 우측은 팝업을 직접 즐기는 ‘동적 체험’의 공간으로 계획했다. 성격이 다른 두 공간은 상층부의 ‘전이공간’을 통해 극적으로 만나며 하나로 융합된다. 이 중심을 관통하는 수직 보이드는 층간 교류를 유도하고, 외부 이현공원의 녹지를 내부로 끌어들이는 통로가 되어 자연과 건축, 정(靜)과 동(動)이 순환하는 입체적 경험을 완성한다. 대표 이미지 설명 1960년대 산업 유산의 투박한 물성과 넷플릭스의 첨단 서사가 공존하는 입체적 무대다. 세월을 간직한 붉은 벽돌과 그 시대 특유의 곡면 아치 지붕은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검은색 H빔 프레임으로 구조적 미학을 덧입혀 과거의 뼈대와 현대의 표정이 충돌 없이 어우러지게 했다. 내부는 다층적인 시퀀스로 연결된다. 진입부의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는 화려한 디지털 아트로 방문객을 환영하며 가상 세계로의 문을 연다. 이어지는 ‘팝업 존’ 은 넷플릭스의 대표 캐릭터들과 호흡하는 역동적인 체험 공간이며, 반대편 ‘시네마’는 붉은 커튼 속에서 콘텐츠에 깊이 빠져드는 정적인 몰입을 선사한다. 건축의 백미는 지붕을 뚫어 만든 ‘천창’이다. 보이드로 쏟아지는 자연광은 어두웠던 옛 공장을 밝히고, 성격이 다른 체험과 휴식 공간을 부드럽게 잇는 전이 공간을 완성하며 방문객에게 극적인 공간감을 선사한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현실적인 구축을 목표로 하다 보니 한정된 공간 안에서 해법을 찾아야 했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특히 역동적인 사선 매스를 도입해보고 싶었으나, 옛 공장의 원형을 온전히 보존하는 것이 더 큰 가치라 판단하여 과감한 변형을 절제했다. 비록 조형적 파격은 덜어냈지만, 1960년대의 기억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적의 구조 보강과 현대적 기능을 담아내는 ‘진정성 있는 재생’을 완성했다는 점에 의의를 둔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동일한 대지와 제약 조건 속에서의 경쟁은 나만의 건축 철학과 리모델링의 의미를 깊이 되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점은 ‘덜어내기’였습니다. 욕심을 부리면 과해질 수 있기에, 불필요한 장식을 과감히 배제하고 핵심적인 본질만 남기려 치열하게 고민했습니다. 이 ‘절제’의 과정을 통해 내가 진정으로 추구하는 디자인이 무엇인지 확신을 얻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이제 5학년이 되어 실무를 경험해보니,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던 지난 프로젝트들에서도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부디 자만하지 말고, 항상 내게 부족한 점이 있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설계를 대하시길 바랍니다. 자만은 성장을 멈추게 하지만, 스스로의 부족함을 아는 것은 발전의 원동력이 됩니다. 묵묵히 땀 흘리며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그에 합당한 결과가 증명된다는 것을 믿습니다. 모두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항상 너 덕분에 열심히 하는 거 같다. 고맙다
- Fo-Lea
작품 제목 Fo-Lea 작품 주제 초등학교 이름 이나윤 메일 kylie8463@naver.com 학교 계명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4학년 주제 분류 공공 및 복합문화공간 작품 주제 대구의 근대적 장소성을 상징하는 계성초등학교가 지닌 백 년의 시간 위로, 현대 도시가 잊어버린 학교의 공공성을 다시 기록해보고 싶었습니다. 기존의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일자형 교사는 아이들을 가두는 담장처럼 느껴졌기에, 저는 건물의 거대한 매스를 잘게 쪼개어 대지 곳곳에 유기적으로 배치하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분절된 건물들 사이사이로 도시의 골목길 같은 틈새 공간이 생겨나고, 그 틈으로 빛과 바람, 그리고 주변의 풍경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교실 안에 머무는 수동적인 배움을 넘어, 중정과 테라스를 넘나들며 아이들이 직접 공간을 탐험하고 감각하는 '러닝 랜드스케이프'의 실현을 의미합니다. 특히 학교의 담장을 허물고 저층부를 지역 사회에 공유하는 '마을의 거실'로 제안함으로써, 학교가 더 이상 도시 속 고립된 섬이 아닌 공동체의 활력을 재생하는 새로운 문화적 허브로 기능하게 하였습니다. 역사적 장소성이라는 단단한 지층 위에 현대적인 소통의 인터페이스를 쌓아 올리는 이번 설계는, 아이들에게는 창의적인 영감을 주는 일상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언제든 머무를 수 있는 열린 쉼터를 제공하는 공유 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공간이 학교와 도시, 과거와 미래를 잇는 유연한 연결 고리가 되어 우리 시대가 지향해야 할 진정한 공공 건축의 가치를 증명해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사이트 설명 대상지는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 280-2번지 일대로, 100년 이상의 교육 역사를 간직한 기존 계성초등학교 부지와 인접한 노후 주거 필지들을 통합하여 새롭게 획정되었습니다. 대구의 근대 건축 자산이 밀집한 역사적 중심지에 위치한 이 사이트는 주변 필지를 흡수하며 물리적 한계를 확장함에 따라, 파편화되어 있던 도시 조직을 재구성하고 교육 시설의 공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부지를 넓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존 학교가 지닌 장소적 맥락 위에 주변 주거지의 삶의 궤적을 덧입힘으로써 학교와 지역 사회가 더욱 밀도 있게 소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입니다. 서문시장과 근대 골목 등 대구의 정체성이 깃든 도시 인프라에 인접한 입지적 특성을 활용하여, 확장된 대지 위에 과거의 기억을 보존하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복합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이번 대지 설정의 핵심적인 의도입니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이 다이어그램은 단순한 배치를 넘어 교육적 가치를 공간으로 번안하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하였습니다. 우선 유치원에서 도서관에 이르기까지,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갈수록 놀이 중심에서 학습 중심으로 전이되는 '성장 맞춤형 배치'를 통해 학교 전체에 자연스러운 교육적 흐름을 부여했습니다. 또한, 중정을 향해 전 층이 투명하게 열린 구조를 채택하여 학년 간의 시각적 교류를 유도하고 '수직적 공동체'를 활성화하였습니다. 각 학년 구역에는 소통의 거점인 '홈베이스'를 배치하여 학생 중심의 소규모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며, 일조 분석을 바탕으로 일반 교실은 남동향에, 교과 교실은 북서향에 배치하였습니다. 설계개념 및 전략 기존의 폐쇄적인 거대한 매스를 기능별로 세밀하게 분절하여 주변 주거지의 스케일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습니다. 이렇게 분절된 건물들 사이로 생겨난 입체적인 외부 공간과 중정은 단순한 통로를 넘어 아이들이 오감을 통해 자연을 탐험하는 '러닝 랜드스케이프'의 토대이자 공동체 경험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전략적으로는 저층부를 필로티와 투명한 유리를 활용한 개방형 인터페이스로 구성하여 학교의 물리적 담장을 지우고, 도시의 흐름이 내부의 공용 도서관과 라운지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도록 유도했습니다. 대표 이미지 설명 이 이미지는 설계의 핵심인 '경계 없는 소통'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미지입니다. 중정의 중심에 자리한 나무는 단순한 조경 요소를 넘어,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하며 학교의 기억을 공유하는 공간적 구심점 역할을 합니다. 건물 외벽을 과감하게 투명한 유리 파사드로 처리한 것은 실내 학습 공간과 외부 자연 사이의 물리적 경계를 허물기 위한 의도적인 장치입니다. 이를 통해 교실 안의 아이들은 계절의 변화를 일상적으로 목격하고, 중정을 거니는 아이들은 건물 내부의 다양한 활동을 시각적으로 경험하며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게 됩니다. 이러한 시각적 투과성은 아이들에게 풍부한 공간적 영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학교 전체를 하나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소셜 인터페이스'를 완성합니다. 결국 이 중정은 역사적 장소인 대신동 부지 위에서 아이들과 자연, 그리고 건축이 어떻게 평화롭게 공생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이 프로젝트의 진정한 얼굴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이 프로젝트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한다면, 미래 교육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공간의 가변성'과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심화하고 싶습니다. 고정된 벽체 시스템을 넘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작동하는 가변형 모듈을 도입해, 교과 과정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하는 스마트 캠퍼스를 제안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목구조 공법이나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결합하여, 건축물 자체가 기후 위기 시대의 살아있는 생태 교과서로서 아이들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의 표준을 제시하는 단계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설계를 진행하며 매스를 깎고 또 깎으면서 "이게 정말 최선일까?" 싶어 괴로울 때도 많았지만, 마지막 모형 작업에서 중앙 중정에 나무를 딱 꽂는 순간 제가 원했던 정돈되었지만, 흔하지 않은 매스의 모습이 실현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손은 온통 본드 범벅에 다크서클은 퀭해졌지만, 빈 종이에 낙서로 시작했던 작업들이 하나의 생명력 있는 공간으로 태어난 것 같아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설계라는 과정이 가끔은 너무 어렵고 막막하게 느껴지겠지만, 고생 끝에 작품을 완성했을 때의 그 뿌듯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같아요. 우리 모두 포기하지 말고 각자가 꿈꾸는 자리에서 멋진 건축인이 되어, 머지않은 미래에 웃으며 만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다들 파이팅!
- Spiral Start-up Campus : Connections via atrium in spiral space
작품 제목 Spiral Start-up Campus : Connections via atrium in spiral space 작품 주제 이 프로젝트는 아트리움 중심의 개방형 공간을 매개로 닫힌 업무공간을 넘어서는 공유와 교류의 환경을 구축하고, 사람과 활동 간의 관계가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캠퍼스 공간을 제안한다. 이름 이정혁 메일 leejh2402@naver.com 학교 전남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4학년 주제 분류 공공 및 복합문화공간 작품 주제 이 프로젝트는 스타트업 캠퍼스를 대상으로, 아트리움 중심의 개방형 공간을 통해 새로운 협업과 생산 환경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기존의 업무 공간은 기능별로 구획된 폐쇄적 구조를 전제로 하며, 이는 조직의 효율성은 확보할 수 있으나 다양한 주체 간의 교류와 자발적인 협업을 유도하는 데에는 한계를 가진다. 반면 스타트업은 고정된 조직과 위계보다는 유동적인 팀 구성과 비공식적 소통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생산 주체로서, 이들의 활동 방식은 보다 개방적이고 관계 중심적인 공간 구조를 요구한다. 이에 본 설계는 스타트업 캠퍼스의 중심에 아트리움을 배치하고, 이를 단순한 공용 공간이 아닌 개별 작업 공간과 공공 프로그램을 매개하는 핵심 공간 장치로 설정한다. 아트리움 중심의 개방형 공간은 시각적 개방성과 공간적 연속성을 통해 사용자 간의 활동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며, 우연한 만남과 비공식적 교류가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환경을 형성한다. 이러한 공간 구조는 개인의 작업과 집단의 협업, 집중과 소통이라는 상반된 행위들이 분리되지 않고 공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또한 아트리움은 수직적으로 중첩된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중심 공간으로 작동하며, 스타트업의 성장과 변화에 따라 다양한 사용 방식으로 확장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가진다. 본 프로젝트는 이러한 아트리움 중심의 개방형 공간을 통해, 스타트업 캠퍼스가 단순한 업무 시설을 넘어 학습, 생산, 교류가 중첩되는 하나의 공간적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제안하고자 한다. 사이트 설명 대지는 영산강이 흐르는 강변에 위치하며, 자연과 도시 인프라가 동시에 교차하는 장소적 특성을 지닌다. 북측으로는 수변 경관이 펼쳐져 개방적이고 유연한 공간 확장의 가능성을 제공하고, 동측에는 도시를 가로지르는 공원이 인접해 일상적 보행 흐름과 공공 활동이 자연스럽게 유입된다. 남측과 동측을 따라 왕복 4차선 도로가 접하고 있어 도시적 접근성과 가시성이 확보되며, 문화단지와 업무단지가 만나는 경계에 위치함으로써 다양한 이용 주체와 프로그램이 중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다. 이러한 입지 조건은 내부의 아트리움 중심 개방형 공간이 도시·자연·사람의 흐름을 매개하는 플랫폼으로 작동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하며, 스타트업 캠퍼스가 주변 맥락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협업과 생산의 장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제시한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이 다이어그램들은 스타트업 캠퍼스를 도시와 자연,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교차하는 개방적 구조로 조직하는 설계 과정을 단계적으로 설명한다. 개념 다이어그램에서는 도시와 자연의 흐름이 만나는 지점을 하나의 노드로 설정하고, 이를 감싸며 형성된 축을 건축적 구조로 전환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축은 점차 확장되어 아트리움을 형성하며, 단순한 내부 공간이 아닌 도시적 흐름을 내부로 끌어들이는 공간적 매개체로 작동한다. 프로그램 조닝 다이어그램에서는 공공–커뮤니티–이노베이션으로 이어지는 위계적 레이어를 수직적으로 중첩하고, 중앙에 삽입된 아트리움을 통해 각 레이어가 시각적·공간적으로 연결되는 방식을 제시한다. 단면 및 공간 다이어그램은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동선, 시선, 활동이 교차하며 우연적 만남과 비공식적 교류가 발생하는 구조를 강조하고, 캠퍼스를 도시의 일상 속에 열린 문화적 플랫폼으로 확장시키는 건축적 전략을 구체화한다. 설계개념 및 전략 본 프로젝트의 설계 개념은 스타트업의 생산 활동을 내부에 한정된 업무 행위로 규정하지 않고, 도시 문화와 적극적으로 교차하는 개방형 건축 구조를 구축하는 데 있다. 캠퍼스의 중심에 배치된 아트리움은 단순한 내부 공용 공간을 넘어, 도시와 건축 내부를 관통하는 공간적 매개체이자 공공적 보이드(void)로 작동한다. 이 아트리움은 시각적 투과성과 공간적 연속성을 통해 프로그램 간 경계를 약화시키고, 업무·학습·문화 활동이 중첩되는 복합적 사용 가능성을 생성한다. 설계 전략은 프로그램의 수직적 중첩과 레이어링을 통해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반공공·공공 영역을 단계적으로 배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외부 시민의 접근이 가능한 문화 프로그램과 스타트업의 생산 공간이 물리적으로 분리되면서도 시각적·공간적으로 연결되는 관계를 형성한다. 이러한 구조는 사용자 간의 우연적 조우와 비공식적 교류를 유도하며, 캠퍼스를 폐쇄적 업무 시설이 아닌 도시의 일상 속에 열린 문화적 플랫폼이자 생산 인프라로 확장시키는 건축적 장치로 기능한다. 대표 이미지 설명 이 건축 모형은 스타트업 캠퍼스를 도시와 적극적으로 교차시키는 개방형 구조 개념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결과물이다. 대지 위에 층층이 중첩된 매스는 중앙의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수직적 레이어링 전략을 명확히 드러내며, 아트리움은 내부 프로그램을 관통하는 공공적 보이드로 형성되어 있다. 모형에서 강조된 시각적 투과성과 개방된 단면 구성은 업무·학습·문화 프로그램 간의 경계를 완화하고, 서로 다른 활동이 중첩되는 공간적 가능성을 표현한다. 또한 하부에서 상부로 갈수록 반공공에서 준사적 영역으로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구조는 외부 시민과 스타트업 구성원의 관계를 물리적으로 분리하면서도 공간적으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캠퍼스는 단순한 업무 시설을 넘어, 우연적 조우와 비공식적 교류가 발생하는 도시적 플랫폼이자 생산 인프라로 확장되는 건축적 성격을 드러낸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이 프로젝트를 발전시킨다면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한 개방형 구조를 보다 도시적 스케일로 확장하는 방향이 가능할 것이다. 주변 가로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아트리움이 일시적 통과 공간을 넘어 도시의 일상적 체류 공간으로 기능하도록 하고, 프로그램 역시 시간대와 사용자에 따라 가변적으로 전환되는 유연한 생산·문화 인프라로 진화시킬 수 있다. 또한 구조·환경 시스템을 아트리움과 통합해 자연채광, 환기, 에너지 순환을 적극적으로 드러냄으로써, 개방성과 지속가능성이 결합된 새로운 스타트업 캠퍼스의 프로토타입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아트리움 단면 모형을 처음 완성했을 때였다. 단순한 공간 개념으로만 생각했던 보이드가 모형 속에서 여러 층의 시선과 동선을 동시에 끌어들이는 장면을 보며, 공간이 개념을 넘어 실제 경험으로 전환되는 순간을 체감했다. 특히 늦은 밤 작업실에서 조명을 비춰보며 빛이 아트리움을 따라 아래층까지 스며드는 모습을 확인했을 때,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 ‘형태’가 아니라 ‘관계와 흐름’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게 되었고, 이후 설계 전반의 판단 기준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후배들에게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하고 싶은 말은 설계를 서둘러 결론 내리지 말라는 것이다. 좋은 건축은 멋진 형태에서 시작되기보다, 왜 이 공간이 필요한지에 대한 끈질긴 질문에서 출발한다. 개념이 흔들릴 때마다 모형과 다이어그램으로 다시 확인하고, 스스로 납득되지 않는 선택은 과감히 버리는 용기도 필요하다. 과정에서 길을 잃는 순간이 오더라도 그 시간은 헛되지 않으며, 결국 설계의 밀도를 높이는 자산이 된다. 끝까지 자신의 언어로 공간을 설명할 수 있다면, 결과보다 과정이 더 큰 성장을 남길 것이다.
- Constructed Landscape
작품 제목 Constructed Landscape 작품 주제 산업과 주거 사이의 건축된 경관 이름 유한빈 메일 yhb010511@naver.com 학교 대전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4학년 주제 분류 잠재적 미래 건축 작품 주제 산업과 주거 사이에 있는 에코 버퍼존이라는 완충 녹지에 주목한다. 이 공간은 산업 공해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에서 조성되었지만, 현재는 적극적인 활용이나 공간적 해석 없이 방치되어 도시의 흐름을 단절시키는 경계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완충 녹지를 단순한 보호 장치나 조경 공간이 아닌, 도시의 흐름을 다시 연결하는 인공 자연으로 재해석한다. 자연은 더 이상 고정된 상태로 보존되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시대와 도시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구성되고 진화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산업 도시 울산에서 자연은 산업과 대립하는 존재가 아니라, 그 사이에서 도시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인공적으로 조성된 자연을 통해 산업의 무게감과 주거의 일상을 완충하고, 단절된 도시 구조를 회복시키는 새로운 공간적 가능성을 제안한다. 사이트 설명 대상지는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산업단지 전면에 있는 에코 버퍼 존으로, 대규모 산업 시설과 주거 지역의 직접 맞닿는 경계에 다리하고 있다. 이 녹지는 소음과 공해을 차단하기 위한 완충 공간으로 계획되었으나, 현재는 명확한 프로그램 없이 방치되며 도시의 흐름을 끊는 물리적, 심리적 장벽이 되고 있다. 이 경계를 도시의 단절 지점이 아닌, 산업과 주거가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접점으로 전환하고자 한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대상지가 가진 물리적, 환경적 경계를 분석하고, 이를 재구성하는 과정을 스케치한다. 산업단지와 도시, 녹지와 인프라 사이에 형성된 단절 지점을 선과 흐름으로 단순화하여 나타내고, 그 위에 보행, 생태, 구조의 개입 방식을 단계적으로 중첩한다. 스케치는 완결될 형태를 제시하기보다, 경계가 어떻게 연결되고 확장되며 하나의 공간 구조로 조직되는지를 보여주는 사고의 도구로 작동한다. 설계개념 및 전략 1. 단절을 만들어온 경계를 새로운 공간적 가능성으로 전환하는 '경계의 재구성' 2. 기존의 에코 버퍼 존은 차단과 완충을 목적으로 한 수동적 녹지였다. 이름 지형, 동선, 빛과 공기의 흐름을 활용한 능동적인 인공 자연으로 재해석한다. 완충의 경계는 높낮이 변화와 연속적인 보행 구조를 통해 점진적으로 스며드는 공간으로 계획되며, 형태는 산업단지의 무게감에 대응하여 닫힌 매스가 아닌 가볍고 열린 구조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자연은 배경이 아닌, 도시와 산업, 주거를 매개하는 건축적 장치로 작동한다. 대표 이미지 설명 산업단지와 주거지 사이에 놓인 에코 버퍼 존을 새로운 도시적 녹지 인프라로 재구성한 장면이다. 기존의 차단된 녹지는 연속적인 지형과 보행 구조를 통해 도시로 열리며, 상부에는 가볍고 율동적인 철도 구조체가 녹지의 흐름을 따라 배치된다. 이 구조는 단순한 덮개가 아니라 녹지 축의 흐름과 바람을 조절하며, 보행과 체류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공간적 장치로 작동한다. 인공적으로 조성된 자연과 건축은 분리되지 않고 중첩되며, 경계였던 장소는 사람들이 머무르고 이동하는 새로운 도시의 장면으로 전환된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경계 공간의 재구성에 머무르지 않고, 향후 에너지 시스템, 생태 순환, 도시 인프라와 결합된 복합적 환경 주고로 확장하여 발전시킨다. 폐기물, 공기, 열의 흐름을 공간적으로 가시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추가되며 도시와 함께 성장한느 진환형 인공자연으로 미래의 작동 방식을 생각해서 발전시킨다. 현재는 현재로만 보는 관점으로 되어 있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가장 힘들었던 점은 녹지와 건축을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구조로 다루는 방식이었다. 기존의 공원이나 완충녹지가 아닌,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가진 '작동하는 자연'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많은 수정과 전환이 필요했다. 그러나 도시 맥라과, 인프라, 에너지, 자연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설계 방식을 발견하며, 건축이 도시의 문제에 직접 개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느낌점이 가장 의미 있었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설계는 처음 정한 아이디어를 끝까지 지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생각을 계속 의심하고 수정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방향이 바뀌는 것이 실패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오히려 그 과정에서 프로젝트의 핵심이 더 분명해집니다. 주변의 피드백을 두려워하지 말고, 왜 그렇게 설계하는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해보길 바랍니다.
- PALETTE: YEONAN
작품 제목 PALETTE: YEONAN 작품 주제 데이터센터 이름 김주희 , 장효서, 조민규 메일 rlawngml0758@gmail.com , wwkdgy@naver.com , chomg485@naver.com 학교 인천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4학년 주제 분류 잠재적 미래 건축 작품 주제 PALETTE: YEONAN – 활기찬 해양 거점 친수도시로의 진화 물감이 섞여 새로운 색을 물들이는 팔레트처럼 ‘PALETTE: YEONAN’은 낙후된 연안부두가 가진 잠재력을 발굴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를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이다. 대상지에 필요한 기능을 4가지 색(Color)의 테마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단절된 도심과의 연계성을 회복하는 마스터플랜을 제시한다. 이 4가지 색채는 '여가, 상업, 복지, 산업'의 가치를 담고 있으며, 설계된 3가지 '물드는 공간(In-between Spaces)'을 통해 경계를 허물며 유기적인 시너지를 발휘한다. 기존의 노후된 어시장과 물류 시설은 현대적인 문화 플랫폼과 결합하여 신구(新舊)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경관을 형성한다. 특히, 그동안 시민들의 접근이 제한되었던 수변 공간은 보행 중심의 데크와 오픈 스페이스로 개방되어 도심의 활력을 바다로 이끄는 통로가 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해양 문화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지역 주민들은 개선된 정주 환경 속에서 풍요로운 일상을 누리게 된다. 결과적으로 ‘PALETTE: YEONAN’은 단순한 물리적 재생을 넘어, 과거의 흔적과 미래의 가능성이 공존하는 역동적인 해양 거점으로서 연안부두의 새로운 내일을 그리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팔레트 위에서 펼쳐지는 다층적인 풍경은 인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친수도시의 모델을 완성한다. 사이트 설명 대상지는 GRDP 성장률이 낮고, 19년간 서구나 연수구의 경우 3만 명 이상의 인구 순유입이 있었으나 만 명 이상의 인구 순유출이 진행되고 있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있다. 그러나 쇠퇴하는 원도심의 전형적인 양상을 보이는 대상지에 이를 타파할 잠재 요소가 많다고 생각된다. 첫째로 인천의 신도시인 영종도와 송도, 청라 사이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이점을 파악하고, 이는 해양•무역의 요충지로 광역적 연계 개발의 최적지가 될 가능성을 제고했다. 둘째, 기존 연안부두의 상징인 어시장과 여객터미널을 유동 인구를 끌어들이는 해양 관문의 요소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러한 대상지 분석과 잠재력 파악을 토대로 인천시의 제물포 르네상스 계획을 반영해 시의성과도 맞물리게끔 고민했다. 즉 대상지와 대상지 주변에 진행될 개발사업에 대해 고려하여 내항의 친수 네트워크와 남항의 신산업 산업을 잇는 결절점으로서 계획을 진행했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간단한 개념도를 통해 3COLOR & 4COLORED를 이해하고, 언어유희를 사용해, 두곳의 COLOR은 다른 기능의 물이 들어고, 하나의 COLOR는 도심과 연결해주는 역할과 도심의 휴식의 길을 만들었다. 이러한 개념이 COLOR와COLORED가 만나 L,C,W,I-COLOR가 만들어지고 그 사이 모꼬지나루, 이음마루, 벼리나루가 존재한다. L-COLOR는 레저, 여가 활동을 중심으로 내항과 연결하여 사람들을 맞이하고 즐기는 구역, C-COLOR는 백화점, 아울렛 등 쇼핑와 문화공간을 만들었다. 이때 기존에 있던 앵커시설인 어시장을 중심으로 선형적으로 뻗어나간다. W-COLOR는 여객터미널 중심으로 옹진군 사람들을 위한 지원시설이 있는 구역으로, 옹진군청, 옹진군보건소, 생활편의시설 등이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i-COLOR는 옹진군에서 주산업인 어업을 체계적으로 일을 하고 배울 수 있는 특화시설구역으로 미래의 어업 발전을 위해 힘쓸 수 있도록 구역을 계획하였다. 설계개념 및 전략 연안이라는 대상지만의 특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활용한 수변 공간이 미비했고, 주변 지역과 교류가 적어 고립된 경향이 있다. 이에 내항 및 옹진군 연계, 제물포 센트럴 파크를 통한 도심 연계를 목표로 대상지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4가지의 ‘Color’로 설정했다. 각각은 여가 구역인 L-Color, 상업 구역인 C-Color, 복지 구역인 W-Color, 산업 구역인 I-Color로 구성된다. 이러한 4개의 색들은 3개의 물드는 공간인 ’Colored’를 통해 유기적으로 섞이게 된다. 각각은 내항으로 열린 수변축을 연계하고 상업 특화 거리를 조성해 관광객을 모아주는 모꼬지 나루, 옹진군민과 도심지를 연계해 군민의 행정복지 접근성을 높여주는 녹지축인 이음 마루, 옹진군민에게 생업의 공간을 제공하고, 송도와 연계된 신산업 축인 벼리 나루로 구성된다. 즉 Color 공간과 Colored 공간은 유기적으로 작용하며 미래의 연안부두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성을 높일 것이다. 대표 이미지 설명 한때 번영했던 연안부두의 콘크리트와 녹슨 철 구조물들은 이제 쇠퇴의 상징이 아닌,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내는 장소로 거듭난다. 3COLOR와 4COLORED를 통해 재생을 하고자한다. 왼쪽부터 l-COLOR, 모꼬지나루, C-COLOR, 이음마루, W-COLOR, 벼리나루, I-COLOR로 (여가, 상업, 복지, 산업)이 담겨져 있다. 이를 통해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고자했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제물포 르네상스에 맞춰 나중에 계획이 될 것을 예상해서 주변을 계획하였습니다. 이때 UAM 포트나, 제물포 센트럴파크 등에 대한 계획도 함께 건드려봤다면 더 좋은 이미지와 현실감각이 더 느껴져 설득력 있는 설계안이라고 인정받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이틀 밤새고 나서 모든 장소의 이름을 반대로 적어서 하나씩 다시 수정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덕분에 1시간 덜 잤습니다. 그리고 렌더링 후작업으로 포토샵하고 있었는데, 화질 키우려고 하다가 포토샵 파일만 5,565,000KB 나온적이 있습니다. 다들 적당히 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팀은 이거 때문에 파일이 엄청 터졌습니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더 열심히 툴 공부하고, 개념에 대해 깊게 생각해서 자신만의 건축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축은 어려운데 쉽게 생각하면 재밌게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 SPATIAL ENCOUNTERS
작품 제목 SPATIAL ENCOUNTERS 작품 주제 공평 18지구 업무시설 신축 프로젝트 이름 조영민 메일 dudals1102@daum.net 학교 삼육대학교 작업 당시 학년 4학년 주제 분류 상공업 및 업무공간 작품 주제 본 프로젝트는 삼육대학교 건축학과 4학년 1학기 설계 프로젝트로, 서울 종로구 공평 18지구에 위치한 대지를 대상으로 업무시설을 신축하는 계획이다. 대상지는 서울 도심의 중심축인 종로대로와 청계천로 사이에 위치하며, 종각역과 종로3가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이다. 주변에는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고, 피맛길을 비롯한 소규모 골목과 근현대 건축물이 혼재한 도심 환경을 형성하고 있다. 공평 18지구는 조선시대부터 상업과 행정 기능이 지속되어 온 지역으로, 현재에도 서울 중심업무지구(CBD)의 일부로서 높은 토지 이용 강도를 보인다. 최근에는 재개발을 통해 기존 도시 조직 위에 새로운 업무·상업 시설이 추가되며, 도심 업무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본 프로젝트는 도심 업무시설의 기능과 공간 구성 방식을 탐구하고, 대지의 특성상 중요한 피맛길과 옛길 등의 보존과 연계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지하 6층, 지상 약 20층(건축물 높이 최대 100미터,파라펫 제외) 규모의 프로젝트이다. 사이트 설명 대지는 서울 종로구 공평동에 위치한 공평 18지구로, 종로대로와 청계천로를 연결하는 도심 내부에 자리한다. 인근에 종각역과 종로3가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며, 보행 중심의 도시 환경이 형성되어 있다. 주변에는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고, 피맛길을 비롯한 소규모 골목과 근현대 건축물이 혼재한다. 대상지는 도심 재개발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기존 도시 조직과 새로운 건축이 공존하는 환경적 특성을 지닌다. 대지를 가로지르는 피맛길과 옛길, 물길 등을 보존하는 것이 프로젝트 조건이었다. 대표 다이어그램 설명 본 다이어그램은 오피스 내부에 적용된 스킵플로어 구조와 수직 동선 체계를 통해 형성되는 공간 관계를 보여준다. 각 업무 공간은 동일한 층의 반복이 아닌, 서로 다른 레벨로 엇갈려 배치되어 층과 층 사이의 시각적·공간적 연결을 만든다. 계단과 수직 동선을 중심으로 공용 공간과 휴게 공간이 배치되어 이동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체류와 마주침이 발생한다. 이러한 구성은 업무 공간 간의 단절을 완화하고, 건물 전체를 연속적인 수직 공간으로 인식하게 하여 다양한 사용자 경험과 교류를 유도한다. 그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대화와 소통을 예상하여 작성한 다이어그램이다. 설계개념 및 전략 1. 본 프로젝트는 업무방식과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존 오피스의 수평적 단절을 해소하고, 스킵플로어를 통한 수직적 연결로 다양한 관계와 흐름이 중첩되는 업무 공간을 제안한다. 2. 현대와 역사가 서로 엇갈리고 얽혀있는 대지의 특성에서 착안한 설계 개념은 건축 형태와 공간 구성 전반에 반영되었다. 각 층은 동일한 평면의 반복이 아닌 스킵플로어 구조로 계획되어, 층과 층 사이가 시각적으로 연결되면서도 기능적으로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갖는다. 수직 동선 주변에는 라운지, 휴게 공간 등 공용 프로그램을 배치하여 이동 과정 자체가 체류와 만남으로 확장되도록 하였다. 이러한 구성은 사용자가 건물 내를 이동하며 다양한 레벨에서 서로를 인지하도록 만들고, 업무 공간 간의 경계를 완화한다. 결과적으로 건물은 단일한 업무 공간의 집합이 아니라, 수직적으로 이어진 연속적인 공간 구조로 작동한다. 대표 이미지 설명 본 이미지는 건물의 저층부와 상부 오피스 공간이 단면적으로 드러나는 대표 이미지이다. 저층부는 1층부터 3층까지 반 층씩 엇갈린 레벨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단과 수직 동선을 중심으로 이용자들의 동선이 자연스럽게 순환되도록 계획되었다. 상부에는 스킵플로어를 적용한 오피스 공간이 연속적으로 구성되어, 층과 층 사이의 시각적 연결과 수직적 흐름이 형성된다. 저층부와 상부 오피스는 기능과 이용 주체에 따라 명확히 구분된 영역으로 계획되었으며, 각각의 공간 특성에 맞는 구조와 분위기를 갖도록 설계되었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해당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킨다면, 현재 오피스에 적용되어 있는 수직 어메니티 공간이 환승층을 기준으로 저층부, 상층부로만 나뉘어져 위치만 다르게 형성되어 있는데, 좀 더 다양한 공간 구성을 통해 불규칙적으로 스킵플로어 공간을 구성하거나, 그 안의 형태들을 더 다양하게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설계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또는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중간 크리틱 때, 최종 설계안보다 더 과감하게 스킵플로어를 적용한 상태로 크리틱을 받았었는데, 공간의 효율성과 설비 등을 고려한 현실성 때문에 교수님께서 크게 지적하신 적이 있었다. 설계안을 엎어야 하나 많이 고민했었는데, 개념 자체를 포기하기보다는 일부 공간에만 스킵플로어를 적용하는 방향으로 조정하는 것으로 타협을 보았던 적이 있다. 이 과정에서 설계 개념, 컨셉과 현실성 사이의 균형을 모색하여 설계의 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설계를 하다 보면 한 번쯤은 지금까지 해온 안을 모두 엎어야 하나 고민하게 되는 순간이 온다. 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설계안을 엎을 용기로 왜 그 설계안이 나오게 되었는지 합리적인 이유를 더 강화하고,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학년이 되고 처음 접하는 구조설계, 구조도면, 단면상세도 등 여러 어려운 도면을 동시에 마감해야하는 대형 프로젝트였던 만큼, 힘들고 흔들리는 순간이 많았는데, 그 순간에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기보다는 스스로의 판단을 믿고 끝까지 하는 것이 자신만의 설계를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